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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남수단 난민촌, 잔지바르 답사

안혜권 목사 2023. 1. 25. 02:14

23년 1월8일~1월21일 까지 / 우간다 남수단 난민촌, 탄자니아 잔지바르
(안혜권 목사, 안찬민 목사, 김대혜 전도사) 

무리한 스케줄로 강행군하며 두 나라 선교답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남수단 난민촌은 교통편이 힘든 지역이며 잔지바르는 탄자니아의 섬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두 지역을 답사하는데 가장 힘든 것이 비행기 스케쥴과 이동간의 체력이었습니다.

우간다 남수단 답사는 난민촌에 시추한 우물과 두지역 성전건축 마무리를 확인함과 동시에 난민촌 청소년들을 위한 수련회 준비차  답사하였습니다.

인간 존재의 기본적인 의식주의 문제가 해결이 안되는 빈곤한 상황은 이들의 꿈과 소망까지 모두 삼켜버렸습니다. 
그러나 이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소망의 씨앗을 불어 넣는 것은 소중한 일입니다. 우리나라 한국도 그런 형편에편서 서방의 도움과 선교사님들의 희생으로 오늘의 복을 누리고있듯이 말입니다. 

한인 선교사님의 고독한 영적 싸움을 돕기 위하여 이 땅을 찾아간 것입니다. 무엇이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으로 협력하며 난민들에게 복음을 통한 소망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서 입니다. 
난민촌까지 가는 길이 일단 쉽지가 않습니다. 긴 비행으로 우간다 깜펠라 공항에 도착하여 곧바로 자동차로 10시간 정도 북족 끝으로 달려가야 우간다와 남수단의 국경지대며 난민들이 모여사는 마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를 타고 나일강을 건너야하고 다시 오토바이로 마을까지 가야 합니다. 

우리가 찾아온 목적지를 보는 순간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사랑이 담긴 헌금이 보내져 건축한 교회에 모여 예배드리는 시간, 우아하고 화려하지 않고 최소한의 비바람을 피하는 성전이지만 우리 하나님은 이들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실 거라 믿습니다. 시추한 우물에서 물을 퍼올리고 있는 어린이들을 보면서 나눔에 대한 기쁨과 희열을 느낍니다.

이 난민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집회를 잘 준비하여 평생 인생의 자극을 주는 컨퍼런스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많은 스텝들이 함께 들어와 내년 1월에 멋진 집회를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 사역을 위하여 지역 군수사무실까지 찾아가 함께 협력하며 동역하자고 약속하였습니다. 

우리는 내년 집회를 위하여 긴시간 회의를 하고 탄자니아 잔지바르로 향하였습니다. 
잔지바르는 세계적인 휴양지 섬이지만 현지인의 삶은 아주 열약하고 약하였습니다. 98%의 무슬림이 지배하지만 실망하지 않고 뛰고있는 사역자들이 있어서 이분들을 돕기 위하여 잔지바르로 날라갔습니다. 
몇개 한국 NGO 직원들과 함께 깊은 대화로 비젼을 맞추고 운영중에 있는 보건소를 돌아보았습니다. 

이 나라 대통령의 3대 공약 비젼이 의료, 식수, 교육 이라고 합니다. 이 병원 개원식에 대통령도 참여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열약하기 한이 없습니다. 장비와 의약품, 그리고 전문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잔지바르에 첫번째 우물을 시추한 곳을 방문해 완공식을 하였습니다. 

학교 운동장에 우물을 시추하였으며 동네 가정이 함께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모였고 학교 유치원생들이 함께 기뻐하는 모습에 지속적인 우물시추를 약속했습니다.
이날 국영TV에서 나와 취재하여 저녁 뉴스에 방송하였습니다. 
이정도로 시급하고 중요한 이슈가 물의 문제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다음 날 두 군데 더 시추하기로 하여 두 군데를 답사하였습니다. 이 자리에 지역 군수와 행정관까지 참여하여 간곡한 부탁과 감사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두군데는 모두 학교 입니다. 학교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며 지역 마을에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곳을 선정하였습니다. 

이제 이번 주 부터 곧 시추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한시라도 절박한 식수인데 깨끗한 식수가 공급되기를 바랍니다. 

2주간의 벅찬 스케쥴이었지만 아무 일 없이, 사고 없이, 무사히 답사를 마치고 많은 일거리를 가지고 왔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이루어진 일들입니다. 올해 더 많은 사역들이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앤드운동본부 대표 : 안혜권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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