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
시편에 보면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라고했습니다.
그러므로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은 비성경적인 것임에 틀림 없습니다.
하나님의 기업이며 상급이 되게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자식 키우는 것이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
아들 찬민이는 이제 대학교 4학년 미시간에 있는 칼빈 신학교에서 공부하며 이제 대학원을 거쳐 목사안수를 향하여 나간다고 합니다. 주의 종이 되겠다는 것이 어려서 한번도 변한 적이 없습니다. 감사하죠 한번 속썩인적 없이 여기까지 잘와주었으니까요
예일대학교 캠퍼스 방문
동생을 참 극진히 아끼고 챙깁니다. 이것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래서 찬희는 유치원부터 시작하여 고등학교 까지 오빠가 간 학교를 그대로 쫓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교까지는 가지 않게죠 그 덕에 찬민이 동생이라는 것 때문에 학교 선생님들께 보너스 사랑을 받기도하고 있습니다. 성격은 전혀 반대입니다. 찬민이는 상당히 여성스럽습니다. 그반면 찬희는 상당히 남성스럽습니다. 바뀌어서 태어났어야하는데..... 그것도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예일대 캠퍼스에서 엄마와
엄마와 상당히 많은 대화를 합니다. 모든 것을 엄마와 함께 의논합니다. 전화오면 할말이 뭐가 그렇게 많은지 ......
찬민이가 휼륭한 주의 종이 되기를 원하는 마음에 저는 찬민이가 고등학교 들어가는 날부터 시작하여 일천번 제물을 드리며 새벽시간에 대학 문제를 놓고 기도했습니다. 그 일천번제는 대학들어가서 마쳤습니다. 그리고 칼빈을 결정하고 공부를 시작할 때 제 딸은 다시 고등학교를 들어갔습니다. 이제는 두 자녀를 위하여 다시 일천번 제물을 드리며 기도합니다. 오늘이 새벽기도에 404번째 입니다.
부모로써 할 수 있는 것은 기도 밖에는 없습니다. 세계적인 인물이 못되도 신실하게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받기를 바랄 뿐입니다. 내년 여름에는 한국 교회에서 10주간 전도사 실습을 한다고 합니다. 미국에 3살때 이민왔는데 아주 한국적입니다. 장차 한국에서 사역하고 싶은 마음도 가지고있기에 이번에 한국으로 전도사 실습을 갑니다.
미래가 궁금합니다. 어디서 어떻게 쓰임받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