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드림 힐링보이스
사람들은 이런 저런 목적의 통장을 몇개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이런 통장을 준비해서 많이 쌓아 두려고 합니다.
땀 통장,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땀이 저축된 통장입니다.
지금까지 흘려왔고 또 흘리고 있고 흘릴겁니다.
소비되지 않고 그 땀이 모아져 열매 맺는 하나의 통장입니다.
20대 청년 시절에 공부하며 전도사 시절에 흘린 땀
30대에 결혼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열방교회 개척하며 흘린 땀
40대에 목회에 전념하며 흘린 땀
50대에 교회 건축하며 세계선교에 흘린 땀
60대에 다시 식구들과 한국으로 나와 함께 흘릴 선교의 땀
또 하나의 통장은 사람 통장입니다.
저를 키워주신 목사님, 교수님…. 살아계신 많은 어른들이 계십니다.
또 이 통장에 목회자로 많은 나의 양들이 저축되어 있습니다.
제가 예배인도하고, 성경공부하고, 세례주고, 결혼주례하고...
전세계에 흩어져있는 나의 동역자들이 제 통장에 있고
제자들이 있으며, 지금 저를 물질로 후원하고 계신 후원자들이 있습니다.
사람 통장은 귀한 통장입니다.
마지막 소중하게 여기는 통장은 나눔과 구제의 통장입니다.
내 생애에 얼마나 많이 나누었나, 베풀었나, 섬겼는가?
제가 모르는 그들에게 기억되는 나 입니다.
열심히 이 세가지의 통장에 많이 저축할 겁니다.
- 안혜권 목사 -
남는 것으로 베풀지 말고 있는 것으로 나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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