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드림 힐링보이스
2020년 8월28일/ 하루 아침에 안된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의 소프라노 신영옥은
세계 정상의 성악가입니다.
세계적인 사람은 우리와 다른 특별한 사람이라 생각하지만
우리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아주 작고 평범한 것을
특별하게 잘하는 사람입니다.
인터뷰 내용 중에 "제방에는 큰 거울이 있어요
저는 그 거울 앞에서 매일 무대에서 신는 하이힐을 신고
매일 노래 연습을 합니다. 공연하는 무대, 호텔, 집
이것이 제 삶의 공간 전부예요
친구와 만나서 저녁을 먹고 싶지만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죠
그러러면 공기 나쁜 식당이라는 곳에 앉아 있어야 하는데
목에는 치명적입니다.
제 방에는 습도와 청정도를 유지할 수 있지만
레스토랑은 그렇지 않거든요 그래서 아예 나서질 않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만나면 말을 많이 해야 하잖아요
저는 노래 할 때 이외에는 가능한 목을 쓰지 않습니다"
그는 하루 24시간 어떻게 하면 노래를 잘 부를 수 있을까
목을 보호 할 수 있을까? 이것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노래하기 위해 무대에 서는 시간만이 프로가 아닙니다
삶의 24시간을 연주자로 사는 일상 모습이 프로입니다.
특별한 사람은 특별한 것을 잘해서 특별하기보다는
지극히 평범한 것을 특별하게 잘 해내는 사람입니다.
하루 아침에 안됩니다.
- 안혜권 목사 -
“남는 것으로 베풀지 말고 있는 것으로 나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