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선교 이야기

아프리카 새해 첫 우물 시추가 시작 ...

안혜권 목사 2021. 2. 12. 23:35

끝까지 꼭 읽고 기도해주세요 

깨끗한 식수의 필요성은 말로 설명할 필요 없습니다.

빵보다 더 필요한 것이고 간절한 것이 물입니다.    

코로나로 제가 예전 처럼 답사를 갈 수 없는 상황에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아프리카 선교사님과 

우물시추 사역하는 NGO와 SNS로 대화하며 추진을 합니다.  

올해 첫 우물 사역지를 확정하고 진행합니다. 

시추할 지역인 탄자자니아에서 온 선교사님의 보고서 입니다.

 

<우물시추지역 리서치> 

1. 키바오니 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땅이 두 곳이예요.

교회가 준비한 땅에 모여서...... 

(우물시추할 땅에 교인들이 모여서 간절히 사모하며 목사님과 찬양하고 기도하며 간구....)  

 

2. 우물시추가 되면 3개 마을에서 함께 마실 수 있어요.

   (도로보니 키루식스, 음부니 키루디키, 미궁가니 키마라) 세 지역 

3. 물이 없어 물을 구하러 가는 거리는 마을마다 3km~5km. 

강에 가서 물을 길어 오는데 마실만한 깨끗한 물은 당연히 아닙니다.

즉 오염된 물인데 그래도 식수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현지인들이 항시 아메바, 주혈흡충증, 장티푸스에 노출되어있습니다.

(자전거로 3-5Km를 매일 가서 물을 길어 오는 어린이들)

 

4. 이번에 우물을 성공하면 세 마을의 주민 약 3,337명 정도가

오염된 강물이 아닌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5. 바바티 시내에서 자동차로 약 40분 거리의 비포장길입니다.

6. 핸드펌프가 아닌 태양광 펌프를 간절히 요청하고 있습니다.

7. 우물이 나올 때까지 성도들이 금식기도하며 준비하겠다고 합니다.

후원해주신 후원자분과 AND 운동본부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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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원하는 지역에 물층이 있어야 하며 공사를 담당하는 NGO 써빙프렌즈가 

지층을 확인할 것입니다. 물층을 발견하면 시추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시추후 물을 받아 시에 수질 검사를 받아 마실물로 확증되면 

수도를 설치합니다. 

많은 과정이 필요합니다. 기도해주세요 

현지 교인들의 기대가 허물어지지 않게

선교사님 부부의 기대가 무너지지 않게 기도해주세요 

상당히 많은 재정이 들어갑니다. 

그래도 생명을 살리는 길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복음으로 영혼을 살리는 방법입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수많은 지역에 우물이 필요합니다. 

새해 부터는 남미 니콰라과에도 우물 시추 사역이 시작됩니다. 

니콰라과에서 지역 선정을 위한 보고서가 오면 다시 알려 드리겠습니다.  

 

몇년전 탄자니아 마구구 학교와 교회 앞에 시추해서 성공한 우물입니다. 

- 안혜권 목사 -   

"남는 것으로 베풀지 말고 있는 것으로 나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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