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드림 힐링보이스
2020년 6월23일 / 멀리서 가까이서
멀리서 볼 때 보이는 것들이 많습니다.
멀리서 보면 얼굴이 이쁜데 가까이서 보면 기미와 죽은 깨, 점이 다 보입니다.
멀리서 보면 숲은 보이는데 가까이 에서는 나무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내 부모가 가까이 있을 때는 잔소리와 부담이지만
돌아가시고 나면 그립고 부모님 만한 분이 안계십니다.
해외 나가서 잠깐 여행은 모르지만 이민의 삶을 살다 보면
내 나라 만한 나라가 없습니다.
집안 구석이라고 말하지만
멀리 나가있다 집에 들어오면 집의 평수와 상관 없이
나를 편안하게 맞이해주는 내 집 만한 집은 없습니다.
좀 멀리서 보면 다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꼭 가까이서 보아야 할 것이 있는데
내가 보는 나 입니다.
가까이에서 내면까지 생각까지 보아야 합니다.
다른 것은 다 멀리서 보지만
나 만큼은 가까이서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 안혜권 목사 -
"남는 것으로 베풀지 말고 있는 것으로 나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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