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선교 이야기

탄자니아에서 온 소식

안혜권 목사 2020. 8. 29. 00:02

탄자니아의 코로나 상항은 국가적 포기상황이라고 판단하면 정확합니다.

확진자나 사망자를 파악할 수 없어서 종료 되었다고 선언하며 무감각하게 지내고 있는 상황에 

현재 상황과 아울러 시급한 방법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1. 탄자니아 만야라
*상황-
홍수로 밭이 다 떠내려 가고, 긴 장마로 추수 작물이 다른 해에 비해 30%정도 밖에 안되어 식량부족 사태..
우리도 사역을 위해 4천평 밭을 일구었으나 엄청난 비로 자라지 못하고 다 망가져 씨값도 건지지 못함.. 0%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워져 더 심각한 상황.

2.구제 방법-

현재 물가가 더 오르기 전에 주식인 옥수수와 50kg(2만원 정도), 콩10kg(1만원정도)을 구입하여 창고에 보관.
필요시 나눠주도록한다.
(5인 가족이 한달 정도)
그래서 목회자, 가난한 성도들의 식량부족을 구제한다.
지금 곡식을 사서 준비해야합니다.
(가격이 오르기 전에 미리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판단)
*옥수수 은행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보낼 현지인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실천할 구제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여학생 사역
여학생들을 위한 생리대 사역입니다.
학교사역과 교회사역에서 만나는 여학생들 통해 알게 된 사실은, 생리기간에는 학교를 가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업의 진도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여학생들을 위한 생리대 보급사역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시내에서 생리대를 사서 보급을 시작하고, 더불어 차차 면생리대를 만들어 보급하는 방법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홍향임선교사, 냔자 목사 부부에게 온 편지와 사진 

옥수수와 콩을 보내는 사역과 여학생들을 위한 생리대를 보내주는 일에 함께 동참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도 경제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럴 때 일 수록 더 어려운 자들을 생각할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이런 상황에 현지에서 복음을 위하여 코로나와 가난과 기아와 싸우는 선교사들이 있습니다.

 

 - 안혜권 목사 -

"남는 것으로 베풀지 말고 있는 것으로 나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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