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선교 이야기

아이티를 잊지맙시다.

안혜권 목사 2020. 8. 18. 21:24

열방드림 힐링보이스 

아이티를 기억하시지요? 잊지마세요....!!

 

지금으로 부터 10년전 2010년 1월 13일

아이티에 규모 7.0의 지진을 기억할 겁니다.

사망자 22만명 부상자 30만명이 생기고 교도소가 완전히 무너져 죄수 4천여명이

무기를 가지고 탈옥하며 치안이 불안한 상황에 더 심각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전세계의 관심이 쏟아졌으며 구호와 복구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세계 최악의 빈곤의 나라는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일시적인 구호와 복구이후 UN및 NGO, 선교단체, 봉사단체들이 떠난 이후

현재 소수의 선교사님들이 남아 선교하고 있습니다.

뉴욕을 떠나기까지 약 30여 차례 아이티에서 사역을 했지만 늘 돌아올 때는 

계란으로 바위 깨기라는 생각으로 돌아옵니다.  

 

그래도 관심과 사랑이 중단되어서는 안됩니다.

일시적 사역과 일시적 후원은 사역자들에게는 치명적인 것입니다.   

youtu.be/OJMBLlMiREo

 

 (지진 이후 2년  2012년 아이티 선교팀 사역 영상)

 

현지 선교사님의 이야기 입니다. 

코로나가 무엇인지를 모르고 살고있습니다. 극심한 확진자와 사망자가 일어나도 

그것이 무엇인지, 원인이 무엇인지, 확진자가 몇명인지, 사망자가 몇명인지를 모릅니다.

그들은 죽어가며 그것을 자신의 운명이라 생각합니다. 

아이티 뿐만이 아니라 오늘 통화한 탄자니아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늘 죽어가는 병 말라리아, 풍토병, 에이즈, 황열병이라고 생각하며

그 병이 극심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한 자는 아무도 없다고 합니다. 

 

우리는 선교 사역지를 그리고 선교사님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기도를 중단해서도 안됩니다. 후원을 중단해서도 안됩니다. 

전쟁터에 보낸 군인에게 식량과 총과 실탄을 보내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면 제일 먼저 아이티를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동안 해왔던 사역을 다시 정비하여 추진하려고 합니다. 

함께 동참해주세요 

- 안혜권 목사 - 

 

한국 / 예금주 (앤드운동본부) 

우리은행: 1005-603-791366

국민은행: 018301-04-209249

 

미국/ 예금주 (All Nations Dream)

은행: bank of Hope  / 6400596261 

"남는 것으로 베풀지 말고 있는 것으로 나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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