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읽어주시고 함께 기도하며 동역해주세요
많은 기도가 필요하며 많은 전문가들과 재정이 투입되어야 합니다.
Jimma Ajip school 프로젝터는 에디오피아 Jimma라는 도시의 Ajip Kale hiwot church 안에 있는 학교입니다.
2017년 제 이메일로 온 아래의 사진 두장이 프로젝트를 꿈꾸는 동기가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이 아집(Ajip) 교회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허스름한 집 한채를 교회로 기증한 곳에서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성령의 바람이 뜨겁게 불었습니다.
부흥의 역사로 건물의 색깔을 보면 알듯이 집을 연결하여 교회는 확장되었습니다.
그러나 모여드는 성도의 숫자를 감당하기 어려워서 그들은 옆 땅에 성전의 기둥만 세우고 5년동안 해답 없이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위의 두 사진이 뉴욕열방교회 담임시절 저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뉴욕에서 이 상황을 접하고 뉴욕열방교회 선교부는 기꺼이 지원하기로 결정하여 건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 교회가 위치한 짐마(Jimma)라는 도시는 교육 도시로 대학도시라 젊은이들이 많은 도시입니다.
이런 도시는 어느 나라든 모슬렘의 엄청난 돈이 먼저 들어와 이슬람화 시키며 대학생들을 모슬렘화 시킵니다.
이 나라의 젊은이를 향한 미래적 비젼을 생각하며 건축을 결단하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교인들은 남여 구별하지 않고 스스로 공사하며 교회를 건축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가운데 계신 김성중 목사(당시 에디오피아 명성의료원 명성의과대학 부학장)이 이 교회를 소개 시켜주었으며 공사를 감독하여
장년 약 800명 정도가 예배 할 수 있는 성전을 완성하였습니다.
성전이 완성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뉴욕에서 그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성가대를 위하여 까운을 준비하여 성가대 까운을 선물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성전이 부족한 부분들이 있어서 뉴욕에 돌아와 추가 재정을 보내어 성전을 아름답게 다시 완성하였습니다.
그러나 교회를 둘러보며 제 마음에 더 크게 자리잡은 것은 교회 울타리 안에 있는 허름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였습니다.
교회는 짐마라는 도시에서 가장 크게 건축하였고 폭발적으로 부흥한다고 소문나고 그 사실이 눈에 보이니까 더불어 학교까지 학생들이
모여들고 입학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교회와 학교 이것은 선교의 실과 바늘이기 때문입니다.
완성된 교회를 답사하러 갔다가 학교에 대한 비젼을 품게되었습니다. 제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라 믿습니다.
학교 프로젝터를 생각하며 에디오피아의 연세대와 이화여대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교회 건축이 부족하고 미완성된 부분이 있어서 뉴욕에 돌아와 추가 예산을 보내서 말끔하게 종탑과 창문공사와 페인트 칠을 마쳤습니다.
그해 교회는 그 성전을 가득 채우고 그것도 모자라 교회 밖에 텐트로 연결해서 예배를 드리는 폭발적 부흥이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다음해 2019년 믿음으로 학교 프로젝터를 시작해보자 하여 현지 교인들이 프로젝터를 구상하고 나름대로 준비한 것을 제게 보내주었습니다. 그후 저는 뉴욕열방교회를 사임하고 한국으로 나왔으며 2020년부터 코로나로 하늘길이 막혀 두발이 꽁꽁 묶였습니다.
그러나 제 마음 속에 있는 아집 프로젝터는 묶어놓을 수가 없고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프로젝터 진행을 위하여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읽고있는 동역자 분들에게 전달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전달되어 공감하기를 바랍니다.
위 설계도는 현지에서 그려온 설계도 입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여 13페이지 분량으로 보고서를 만들어 보냈습니다.
이제 이 프로젝터를 주님께 맡기며 먼저 이런 동역자들을 하나님이 보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1. 같은 비젼을 가지고 함께 기도할 많은 기도의 동역자들이 필요합니다.
건물 짖는 것 이상의 영적인 싸움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뜻이 드러나기를 원합니다.
2. 건물보다 중요한 것은 학교를 운영할 교육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교육 전반에 대한 설계를 하며 교사들을 교육시키고 커리큘럼 속에서 학교를 크리스챤 사립학교로 일으켜 세울 분이 필요합니다. 선교적 사명으로 약 2년간 에디오피아에 들어갈 분이 나타나야 합니다.
3. 필요한 재정을 후원할 많은 후원자가 나타나야 합니다.
건물만이 아니라 일정 기간 자립할 때 까지 학교를 운영할 운영 자금까지 뒷바라지 해야 합니다.
4. 건물을 건축하는데 필요한 기술적 헌신자가 필요합니다.
전문가에 의하여 다시 설계하려고 합니다. 설계사가 필요합니다.
공사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그곳에 머물며 감독, 감리할 책임자가 필요합니다.
5. 실내에 들어갈 가구(책상, 걸상, 칠판, 교탁, 책꽃이, 놀이터...) 를 제작할 기술자가 필요합니다.
6. 어린이들의 교복을 디자인하고 만들어줄 기술자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숨겨놓은 하나님의 사람이 분명히 나타나리라 믿습니다.
이 글을 읽으며 하나님이 마음을 주시면 연락 해주세요
이렇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선교사님들이 한국에 세운 연세대학교와 이화여대를 에디오피아 짐마에 꿈꾸며 한 발을 디뎌봅니다.
"남는 것으로 베풀지 말고 있는 것으로 나누라"
예금주: 앤드운동본부
우리은행 / 1005-603-791366
국민은행 / 018301-04-209249
- 안혜권 목사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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