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선교 이야기

겨울, 3개월간 식량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안혜권 목사 2021. 12. 25. 12:06

코로나 19로 통행금지 였을 때 N국가의 많은 사람이 먹고 살기 힘들어 자살을 선택했습니다. 
코로나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식량이 없다는 것이 더 두려웠습니다. 
거기에 겨울이 오면 최악의 상황이 됩니다. 
일단 겨울기간 3월까지 식량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현지국가의 S 선교사님의 글입니다.......................
요즘 점점 내려가는 기온에 저는 내복을 입고 두꺼운 양말을 신어야 했습니다. 이렇게 추워도 이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당연히 일터지만 당장 하루 한끼를 먹어야 생존하기에 매일 아침 이장소에서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도시락 한개를 얻기 위해서 말이지요 
오늘 아침에는 임산부와 장애자도 나왔습니다. 
150명을 예상하고 180명분을 준비해간 모포는 점점 늘어나는 인원에 한 장도 남지 않았습니다. 
강추위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동사자들이 속출합니다. 
매년 겨울이면 이분들, 노숙인들 때문에 저는 괴롭습니다. 
내 힘의 한계 때문에 안타갑기만 합니다. ................

 
 

선교사님이 한계에 부딧쳤습니다. 
선교사님에게 힘을 실어주는 마음으로 함께 돕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도우실 것입니다, 그 도움의 손길은 나를 통하여 주님이 먹이실 겁니다.
주님의 손길의 도구가 되어주세요 

"남는 것으로 베풀지 말고 있는 것으로 나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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