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선교 이야기

우물...쏠라 전기모터로 교체

안혜권 목사 2021. 12. 9. 16:08

전기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 해답이 '쏠라'입니다. 
2년전 탄자니아 두루마을에 시추한 우물을 쏠라 모터로 전환하였습니다.  

뜨거운 태양열을 전기로 바꾸어 센서를 달아 자동으로 저장탱크에 물이 가득차면 꺼지고 주민들이 물을 받아서 쓰면
다시 작동하며 모터로 물을 끌어올려 탱크에 채우게 됩니다. 
늘 따라붙은 한 가지는 재정입니다. 그러나 후원자들의 손길을 통해 사역은 이루어집니다.     

주변에 학교가 보입니다. 학생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좌측으로는 보건소가 있고 이 주변의 마을 사람들이 이 우물의 물을 마실 수가 있습니다. 
기술과 전기...이런 시설은 물질과 직결되어지는 문제입니다. 
작은 정성들이 모이면 마을을 변화시키고 선교사님들의 사역의 열매를 앞당기는데 큰 힘이 됩니다. 

 

이제 이 학생들은 더 이상 비위생적인 흙탕 물이나 멀리있는 냇가의 물을 마시지 않아도 됩니다
깨끗한 물을 마음 놓고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니 마음이 좋습니다.  

마을의 기쁨입니다.  이제 더 이상 물을 구하러 멀리 냇가를 찾아가지 않아도 됩니다.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이 마을에 솟아나고  있습니다. 
수고한 선교사님들과 그리고 우물시추와  쏠라설치 기술로 협력한 탄자니아 '써빙프렌즈'에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이것이 가능 하도록 후원하여 주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도와 관심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물질이 함께 가야 실제 열매가 만들어집니다. 
물질은 선교의 중요한 도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학개2:8절에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라 만군의 여화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의 것을 누군가의 손길을 통하여 베풀어주시고 하나님은 그 일을 이루십니다.
모두 주님이 하셨습니다. 우리는 도구일 뿐입니다.

"남는 것으로 베풀지 말고 있는 것으로 나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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