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선교 이야기

에디오피아 '짐마' 유치원 공사 믿음으로 시작....

안혜권 목사 2022. 9. 9. 22:12

에디오피아 짐마 유치원 건축을 위해 답사 다녀온지 2개월이 지나  드디어 땅을 파고 기초 공사하며 유치원 공사가 시작됩니다.  이 어린이들에게 행복나무를 심어주는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에디오피아 아디스 아바바에서 비행기로 1시간 거리 '짐마' 
모슬렘이 80%인 지역에 기독교 학교를 통하여 크리스챤 인재들을 양성하여 지역을 복음화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을 위하여 2달전 이곳을 방문하였습니다. 저는 세번째 방문입니다. 첫번째는 교회 건축을 위하여, 두번째는 완성된 교회 답사차 방문하였으며  이번에는 팀이 함께 유치원 건립을 위한 답사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교회 마당에 교회 지도자들과 장로님, 그리고 학교 교사들, 그리고 학부형들이 큰 기대와 꿈을 가지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미리 설계도를 그려놓고 설명할 만발의 준비를 갖추고있었습니다. 교인들과 학부형들이 상당히 기도많이 하는 분들입니다.  유치원 건축을 위한 회의하는 동안 학부모들은 성전에서 뜨겁게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들의 기도 소리가 온동네를 울리며 부르짖는 기도였습니다.

돌아본 학교 시설은 나약하기 한이 없고 그래도 기독교 학교에 모여드는 인원은 감당이 안되 근본적으로 다시 건축해야할 상황에 다다른 것입니다.  사실 학교는 건물도 중요하지만 교사들의 질적 수준, 그리고 커리큘럼과 교재, 질적 운영등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합니다.

에디오피아 짐마 이 땅에, 이 교회에, 이 학교에, 이 어린이 한명 한명에게  행복나무를 심어주고싶습니다. 
수많은 열매들이 먼 훗날에 맺힐 것을 기대합니다. 부모님들은 기도하며 준비하며 최선을 다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치원시설은 3개 교실 공사비로 미화 약 6만불 (한화 약 8400만원)정도의 견적이 나왔습니다. 
일단 시작하기 위하여 $20,000(한화 2800만원)을 먼저 송금하여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교회와 학교 그리고 동네가 큰 기쁨과 희망에 모여서 기도하며 스스로 돌을 나르고 흙을 나르며 공사진행중입니다

자녀 교육을 향한 부모들의 열정은 한국이나 아프리카나 마찬가지입니다. 한국도 초창기 선교사님들에 의하여 이렇게 학교가 건립되고 운영하였으며 그런 학교들이 지금의 배재, 이화여대, 연세대학....이 된 것입니다. 
가장 절실한 것은 재정입니다. 4만불(한화 5,600만원)의 재정을 10월까지 더 송금하여야 합니다. 달러화가  많이 상승한 것도 문제입니다.  그러나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어 재정 후원자들을 통하여 채워주시고 이뤄주실 줄로 믿습니다.  
함께 기도하며 관심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함께 행복나무를 심는 일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남는 것으로 베풀지 말고 있는 것으로 나누라" 

후원구좌 안내
예금주: 앤드운동본부
우리은행: 1005 - 603 - 791366
국민은행: 018301 - 04 - 20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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