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관광지 1위로 꼽히는 로마
정말 말그대로 다 구경하기란 쉽지 않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오늘 사실은 남쪽지역을 돌고싶었다. 나폴리, 싼타루치아를거쳐 폼페이로 계획하였다
그러나 하루만의 코스가 만만치 않다
그래서 남은 지역 꼭 우리 자녀들에게 교육시키고 싶은 지역이 있다. 그것은 카타콤베였다.
지하무덤 동굴이며 초대교회 기독교 대 핍박이 있을 때 교인들이 이 지하 무덤으로 숨어 이곳에서 살면서 믿음을 지켰다고하는 곳이다. 오늘 신앙생활하는 우리에게 큰 도전을 주는 곳이다.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찍을 수가 없었다.
예전에는 열심히 찍었는데.....
카타콤베에서 친구 강목사를 만나기로했다.
강목사가 옛 교인중 한사람을 데리고 나오기로했다. 자동차를 가지고 나와서 우리가 다니기 힘든 곳은 다 구경시켜주었다.
카타콤베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의 쿼바디스교회
영화 <쿼바디스>로 잘알려졌다. "주여 어디로가시나이까?"
핍박을 피하여 로마를 등지고 도망하는 베드로를 예수님이 다시 마나나자리라하여 그곳에 예수님의 발자국이 있다. 그 위에 교회를 세운 곳이다.
이것이 정말 예수님의 발자국인지는 알수 없지만(?) 의미를 부여할 뿐이고
위치상으로는 거의 맞을 것이라고한다.
친구 목사가 해물집을 데리고가서 진수성찬의 점심을 접대해주었다.
지금가지 여섯번 이태리를 방문했지만 최고의 식사였다
친구 강목사 교회의 오느 성도가 헌금하여 베풀어 주신 것이라고한다.
늘 주의 종은 사랑의 빗을 진다. 하나님이 반드시 채워주실줄로 믿는다
친구의 안내로 이태리 안에있는 새로운 나라를 알게되었다.
몰타르라는 나라다. 처음 알았다.
이태리 안에는 몰타르와 바틴칸이라는 두개 나가가 있다
우리 식구를 호텔까지 태워주고 아쉬운 작별을 했다.
친구 교회 성가대를 뉴욕에 초청을 하였는데 꼭 함께 와서 이태리 뉴욕 연합으로 음악회를 했으면 한다.
이태리에서 마지막 밤을 스페인 광장에서 야경을 구경하는 것으로 끝내기로 했다.
가족과의 행복한 여행의 마지막 밤이다.
이제 자녀들도 다 컸다.
내 품을 떠나 자신의 길로 접어들 때가 되었다.
하나님께서 귀한 자녀를 주심을 감사하다.
사랑하는 사모를 내게 아내로 동역자로 주심을 감사한다.
돌아오면서 식구들게 이런 이야기를 했다.
"아무 사고 없이 건강하게 즐거운 여행을 해서 기쁘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며 우리 열방교회 성도들의 사랑이다"
모두다 감사하며 여름휴가를 마쳤다.
기회가 되면 성도들을 모시고 다시한번 여행오고싶다.
이제는 거의 가이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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