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여행 이야기

로마 (첫날 / Aug.12.13)

안혜권 목사 2013. 8. 25. 03:44

 

 

 

 

 

 

 

월요일 아침 사랑하는 친구 목사와 박상원 집사님이 함께 호텔로 왔다

기차 터미널까지 배웅해주고 다시 수요일에 로마에서 만나기로했다.

기차 여행이 이렇게 좋은지 사실 몰랐다.

비행기는 힘들다.

그러나 편하게 이렇게 경치 구경하면서 넓은 자리에서 달리니 마음까지 시원하다.

2:30분 달리니 로마에 도착하였다. 로마에 숙소 주인이 마중나왔다. 몇년전 열방교회 성도님들과 아프리카에 갔다가 들렸을 때 묵었던 숙소였다. 시설은 약간 불편해도 아침 저녁을 한식으로 공짜로 주니 그게 얼마인가? 

짐을 풀고 곧바로 숙소 근처의 콜롯세움으로 향하엿다. 걸어서 15분 정도의 거리 

금강산도 식후경 콜롯세움 옆의 식당에서 우리는 어김 없이 피자와 스파게티를 먹었다. 

 

 

 

 

 

 

 

 

 

 

 

콜롯세움을 나와서 콜롯세움 앞의 개선문과 포로 로마노를 구경하였다.

포로 로라노는 입장료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게 시설을 재정비하였다. 

하기에 이게 다 돈이지뭐....

 

이렇게 표현해서 뭐지만 건축이 무식하리만큼 튼튼하다. 

무식하리만큼 넓고, 크고 많은 재료를 사용하여......그러니 지금까지 남아있지 

   

 

 

 

 

 

 

 

그리고 포로로마노 바로 옆의 바울과 베드로가 갖혔다고하는 지하 감옥

사실 베드로가 로마오ㅔ 왔다는 이야기는 성경의 어디를 봐도 없다

그러나 이 감옥는 지하에 있으며 지하에서 바울이 세례를 베풀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지하에 한 웅덩이에서 지금까지 계속 쉬지 않고 물이 솓아나고있다. 예전에 이곳에서 우리 교인들에게 이 물로 머리에 얻고 다시한번 세례하듯이 기도해준 경험이 있다. 카톨릭에서 수녀들이 그릇을 가직 와서 이 물을 퍼가곤하였는데 이번에는 접근하지 못하게 울타리를 해놓았다. 

 

 

 

저녁식사를 맞추어 숙소로 돌아와 식사를 마치고 조금 휴식을 하고는 다시 야경 구경하러 나왔다.

트레비 분수를 찾았다.

로마의 휴일에 보면 이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지면 다시 로마로 돌아온다는 전설이 맞나? 그래서 다시 트레비분수를 왔다. 

 

 

 

 

 

 

 

 

 

 

 

 

로마에서의 첫날은 이렇게 끝났다. 

이제 내일은 아침 일찍 바티칸을 향하여 달려갈 것이다. 

 

너무나도 피곤한 하루다 

상당한 체력을 요구하는 하루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하나님께 감사한다. 

   

'하나 >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마(세째날/ Aug.14.13)  (0) 2013.08.27
로마(둘째날-Aug.13.13)  (0) 2013.08.26
이태리(피렌체-Aug.11.13)  (0) 2013.08.25
이태리(베니스)  (0) 2013.08.22
이태리(피사)  (0) 201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