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아이티 선교 이야기

13차 아이티 선교를 마치고.....

안혜권 목사 2015. 4. 19. 08:35

13차 아이티를 무사히 이끄신 하나님의 은혜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수고한 대원들에게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13차가 되었네요

지진나서 잠깐 다녀온 아이티 땅이 이제는 뗄래야 뗄수 없는 사명의 땅이 되어버렸네요 

이번은 특별히 다른교회와 한팀이 되어서 24명이 사역한 방대한 사역이었습니다. 다른교회와 함께 한 사역은 매번 몇명씩 다른교회 교인들이 참여하였지만 이렇게 교회와 교회가 연합한 것은 두번째입니다. 

선교를 하면서 감사한 것은 선교 사역을 공존할 수있어서 감사하고 선교사역을 통하여 교회를 섬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연합사역이라는 것은 참 아름다운 것입니다. 

시카고의 전하는 교회 담임목사님과 성도 12명 그리고 우리 열방교회와 성도 10명이 함께 사역하였습니다. 

 

 

 

이번 사역이 참 아름다운 것은 평신도들의 달란트 대로(직업) 사역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연령층도 20대중반의 젊은 청년부터 거의 70을 바라보는 분들까지 그 폭이 넓었습니다.

 

1. 건축사역 / DFI 고아원을 증축하고 시설확충사역(식당겸 예배 처소, 교실, 책상 의자...)

 

 

2. 의료사역 / 한의 사역과 내과 사역

 

 

 

3. 붕어빵 사역 / 마을 사람들 먹거리사역

 

 

4. 네일 사역 / 현지인들에게 네일 기술을 가르치는 기술사역

 

 

5. VBS / 고아원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하는 성경학교와 청년들의 세례사역

 

 

6. 전기수리사역 / 선교센터및 선교사님들의 가정에 가전제품 수리

7. 아이티 의과대학 강의 사역 / 140여명의 의과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심장질환 강의

 

위의 사역은 전부 그 방면에 직업을 가지신분들이십니다. 건축 사역은 건축 전무가이십니다. 의료사역은 현재 미국에서 의사로 집업을 가지신 분들입니다. 네일 사역은 네일 사업을 하시는 분이며 전기수리도 마찬가지 전문기술자이며 의과대학 강의도 의대에서 강의하며 연구소에서 일하는 목사님이십니다. 

 

이번 사역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아름다움을 보게 되었습니다. 

1. 교회가 연합하여 사역하는 것은 선교에서 효과의 극대성을 이룰 수있다는 점입니다. 

2. 평신도들의 직업을 통한 사역의 씨너지 효과를 보았습니다. 

3.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하십니다. 

4. 많은 재정이 들어갔지만 그 재정을 채우시는 것도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입니다. 

5. 아이티에 가지는 않았지만 후방에서 물질로 기도로 지원해주신 막강한 사역자들이 있다는 것도 감사합니다. 

6. 끝내고 보니 우리를 통하여 너무나 엄청나게 많은 일을 하나님이 이루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좀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1. 사역을 현지인들에게 직업교육화 시키자

   건축이나, 붕어빵이나, 네일이나.....

2. 이제는 단체로 한번에 가서 사역하는 방법 보다는 분야별로 시간과 날짜를 정하여 전문인들이 사역하게하자 

3. 지금 같은 각 사역이 연합하여 하는 방법은 일년에 한번 

4. 14차 아이티 단기선교는 10월 '소중한 사람들' 섬김사역

5. 각교회가 연합하여 전문인력이 모여서 하는 사역의 방법을 계속 추구하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십니다. 이들을 축복하소서 자녀들을 축복하소서

중단 되지 않는 주님이 오실 때까지 땅끝까지 선교하는 교회와 성도 되게 하옵소서

 

10월 14차 아이티 팀을 모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