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나의 이야기

코로나19의 교훈

안혜권 목사 2020. 5. 9. 12:14

열방드림 힐링보이스
2020년 5월9일 / 코로나의 교훈

총칼보다 안보이는 세균이 더 무섭다.

세균 앞에 강대국의 힘은 무의미하다.

피 땀 흘려 세운 경제를 단시간에 무너트렸다.
원유값도 바닥을 치게 만들었다.
순교하며 지킨 예배도 문 닫게 한다.
교육, 예술계를 무의미하게 만든다.
인간이 만든 교통수단을 마비시키고 오랜 세월 과학이 세운

새로운 세상도 세균 앞에서 한 두 달 안에 무릎 끓는다.
코로나로 놀랄거 없다 이미 역사 속에 반복된 사건일 뿐이다.
중세 유럽에서 흑사병으로 2500만명이 죽었고 350년 동안 

100여 차례 반복적으로 생명을 빼앗았다.  
남미의 찬란한 잉카문명도 스페인에 의하여 정복당한 것이

아니라 그때 발병한 천연두로 잉카제국 자체가 소멸되었고 

스페인은 손대지 않고 정복하였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무섭다는 것을 알자
겸손하자 인간은 한없이 나약하다.

- 안혜권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