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드림 힐링보이스
2020년 6월3일 / 진정한 관계
인간관계의 바닥에는 서로 필요 조건을 채워주는
그런 거래성이 깔려있습니다.
필요성이 없을 때는 관계는 깨집니다.
마치 물건으로 비교한다면
꼭 필요해서 구입하는 물건이 있습니다.
그러나 필요하지 않더라도 좋아서 사고 싶은 물건이
있듯이 말입니다. 그냥 내 곁에 두고 싶기 때문에 구입하는 겁니다.
사람도 그렇습니다.
저 사람 만나면 참 기뻐, 평안하고…
그것도 기쁨과 평안을 충족할 필요조건입니다.
그가 한결 같이 내게 기쁨과 평안을 주지 못할 때
그때는 그를 멀리하게 됩니다.
주는 것으로 만족한 관계를 가지세요 그러면 오래갑니다.
사람은 다 입에 빨대 하나씩 물고 관계를 합니다.
더 이상 내 입에 들어오는 것이 없으면 단호하게 빼서
다른 곳에 꼽습니다.
관계는 내가 대해준 만큼 돌아옵니다.
내가 필요에 따라 움직이면 관계도 필요에 따라 움직입니다.
내가 마음으로 움직이며 관계도 마음으로 묶여집니다.
세상에서 제일 힘든게 관계입니다.
관계는 내게 복이고 저주가 될 수 있습니다.
- 안혜권 목사 -
"남는 것으로 베풀지 말고 있는 것으로 나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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