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시간

열방드림 힐링보이스

2020년 6월5일 / 사랑의 시간

"당신 사랑하는 거 알지?"

"내 마음만 알아줘!"

시간이 없을 때 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시간과 함께 갑니다.

사랑의 시간은 여유와 남는 시간으로 안됩니다.

없는 시간 속에서 시간을 쥐어짜서 사랑의 시간을 만드는 겁니다.

각박한 환경과 없는 가운데서도 사랑이라는 여유를 짜내는 겁니다. 

불가능한 환경의 틈을 삐집고 들어가

사랑의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사랑은 마음만 가지고 되는게 아닙니다.

시간과 환경과 물질이라는 조미료가 사랑의 맛을 냅니다.

나는 시간이 없다, 환경이 안된다, 돈이 없다

그것은 마음이 없는 것입니다.

인간관계의 사랑이 그렇고

주님을 사랑하는 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나라를 향한 선교도 그렇습니다.

쥐어짜내면 사랑의 열매가 풍성히 나옵니다.

한가하고 여유 있을 때 못합니다.

 

 - 안혜권 목사 -

"남는 것으로 베풀지 말고 있는 것으로 나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