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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의 축복

안혜권 목사 2020. 7. 18. 13:36

열방드림 힐링보이스

2020 7 18 / 배고픔의 축복

생계의 위협이 달리면 노력합니다.

삭막하고 눈감으면 코를 잘라갈 정도가 아닌

머리를 잘라갈 정도의 살벌한 생존 경쟁의 뉴욕 땅에서

내놓으라 하는 실력있는 한인들이 모여사는 그곳에서  

아내와 5 아들과 태어난 딸을 데리고 쌩개척을 했습니다.

내편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도리어 대적자들이 많았습니다. 

사명으로 시작했지만 솔직히 처자식의 생계가 코앞에 닿았습니다.

그것이 나로 하여금 최선을 다하게 했습니다.

개척하고 집에서 잠을 날보다 강단에서 쪼그리고 잔날이 많았습니다.

사임할 까지도 일주일에 집에서 모든 식구들과 식사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였습니다.

아주 실제적으로 밥그릇이 달린 문제였습니다.

그런 25년의 뉴욕 이민 목회가 오늘의 체질을 만들었습니다.

학교 선생님보다는 학원강사들이 쪽집게며 열심히 합니다.

학원강사는 밥그릇이 달렸습니다. 부모들의 평가와 학생들의 평가로

밥그릇을 유지하느냐 짤리느냐가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유명하고 실력있고 년봉이 억대가 넘는 강사들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학교 마치고 학원을 가는 이유입니다. 

학교 선생님들은 사고만 안치면 평생 밥그릇은 보장됩니다.

누가 감히 선생님을 평가합니까? 학생들은 졸업하면 끝입니다.

학교는 학생을 모집하지 않아도 학생들은 저절로 들어옵니다.

이것을 세상은  철밥통이라고 말합니다.

생계가 달려야 실력자가 있습니다.

스트레스 팍팍받고 치열하게 전쟁한다면 지금 고지를 향하여 올라가는

인생 꿈의 정복자 대열에 서있는 겁니다.

아주 잘하고 있는 겁니다.

 

 - 안혜권 목사 -        

"남는 것으로 베풀지 말고 있는 것으로 나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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