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어느 나라를 가든 인터넷이 안터지는 곳이 없다.
이 말은 현장과 아울러 원격 디지털 교육이 장소를 초월하여 가능하다는 말과 같다
문제는 전기다. 전기는 쏠라판을 이용하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가능하다.
선교 도구에 불가능한 것이 없는 시대에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아프리카 케냐의 '룸부아'라는 지역의 맛사이 어린이들에게 디지털 수업을 시행하는
쌤플 학교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나로그를 거치지 않는 디지털 교육을 시도하는 작업이다.
2018년 3월 이곳 선교지를 방문하게 되었다. 한국의 '함께하는 사랑밭' NGO의 장세균 선교사님이 사역하시는 선교센터를 방문하였다. 교회, 학교, 보건소, 우물....한 울타리 안에서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때 본 것이 전기시설과 와이파이 공유기.... 이런 시설이 잘 되어있었다. 주변에는 기린과 타조와 얼룩말들을 쉽게 볼수있는 특유의 아프리카 사파리 같은 마을이다.
4년만에 이 선교센터에 디지털 수업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우기 위해 첫 삽을 떴다.
디지털 교실 건축은 함께하는 사랑밭 NGO에서 완성하고 그 안에 기자재를 설치하고 교육하는 것은 우리 선교부가 맡아서 쌤플 학교를 세우기로 하였다. 시원시원하게 속도가 나고있다.
교실은 학생들 80여명이 들어가서 디지털로 교육받을 정도의 규모이다.
우리는 이 안에 대형 벽걸이 TV, 수업전용 와이파이 공유기, 컴퓨터, 촬영장비....을 제공하고 설치해야 한다.
이것은 하드웨어일 뿐이다. 우리는 지금부터 다음 사항을 준비하고 뒷바침 해주어야 한다.
1. 이것으로 누구를, 연령에 맞게 어떻게 교육할 것인지
2. 교육 컨텐츠는 무엇을 만들 것인지
3. 누가 만들 것이지, 교사들이 창의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교사들을 어떻게 훈련 시킬 것인지
4. 컨텐츠 공급은 한국에서 어떻게 꾸준히 교육컨텐츠를 제공할 것인지
5. 영어 수업을 위하여 교사들을 어떻게 충원할 것인지
6. 현지 교사들이 스스로 운영할 수 있도록 무엇을 준비해주고 가르쳐야 하는지
풀어가야할 숙제들이 많다
이를 위해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이 함께 협력하기를 원한다. 이 글을 읽으신 분중에 마음에 감동이 되시는 분은 연락을 주셔서 함께 제3국가의 어린이들을 양육하는 일에 함께하기 바란다.
이곳을 시점으로 선교지 어디든 가능한 곳은 점진적으로 확장해 가려고 한다.
기도해주세요
함께 동역해주세요 "남는 것으로 베풀지 말고 있는 것으로 나누라"
후원구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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