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뎀 청소년학교 두번째 다녀왔습니다.
2월에 특강하고 3월에 올때는 신당동 떡볶이를 인원수대로 사가지고 오겠다는 약속을
3월 마지막 날 약속을 지겼습니다 .
18세 미만 청소년 초범의 미성년자들을 위한 법원지정 소년보호기관입니다.
이곳에서 6개월에서 1년 수감하여 교육을 받게 됩니다.
2월에 방문하여 '행복이 무엇인가?' 학생들 수준에 맞게 특강을 하며 학생들과 친하게 지내놓았습니다.
한 달여 만에 다시 만났는데 원생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신당동 떡볶이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교사까지 50인분을 마복림 할머님 집에서 주문하여 먹였습니다.
우리교회 중고등부 부장이신 박봉남 권사님이 음식값을 준비하여 주시고, 고진희 권사님 그
리고 제 아내가 함께 요리하여 주었습니다. 내 자식을 먹이는 마음이었습니다.
오늘 특강은 아들 전도사가 하였습니다. 형같은 마음으로 소통하며 '나의 비젼'에 대하여 질의 응답식으로 강의하였습니다. 젊은 사람들끼리는 통하는게 있습니다. 저는 주입식 강의라면 아들은 질의 응답식 강의였습니다.
두번째 강의였지만 서로 마음이 많이 가까와 졌습니다.
교장선생님과 앞으로 함께 이 학생들을 위하여 6개월에서 1년 이곳에 머무르는 동안 최선을 다하여 복음을 심어주고 변화시키자는 마음을 같이 나누었습니다.
다음 만남은 제가 4월에 아프리카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5월에 가정의달 행사를 만들자고 하였습니다.
베풀기 위하여 찾아가지만 사명 다하시는 교장 선생님을 보면서 늘 큰 은혜를 받고 돌아옵니다.
함께 동역해주신 박봉남 권사님과 고진희 권사님 그리고 우리 식구들께 감사합니다.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며 해답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힘든 교육이 자식교육입니다. 늘 이 사역에 기도해 주시며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남는 것으로 베풀지 말고 있는 것으로 나누라'
후원구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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