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선교 이야기

강원도 옥계 산불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안혜권 목사 2022. 4. 1. 20:11

산불의 시발점이었던 강원도 옥계부터 강릉시, 동해시, 속초시 까지 
서울 면적 1/4을 삼킨 22년만의 최악의 동해안 산불이라고 합니다. 
이재민을 좀더 구체적으로 돕고 섬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 위하여 29일 화요일 직접 옥계를 방문하였습니다.  

옥계중앙감리교회 이정학 목사님과 협력하여 산불 이재민 협력 사역을 함께 하기로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 '내 일이 아니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일을 내 일로 생각하는게 사랑입니다. 
내 부모, 내 식구가 어려움을 당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이 일에 사랑을 표현하는 실제적 협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재민들은 순식간에 모든 것을 다 잃은 자들입니다.  

이재민들을 위한 일차적 모금운동을 부활주일까지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생활 용품중 주방용품과 의류를 계절 상관 없이 보내주시면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모든 일은 예수마을교회 사회사업부와 비젼마을 청년부에서 섬길 것입니다. 
모든 분들이 함께 동역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예수마을교회 (장학일 목사)와 옥계중앙감리교회 (이정학 목사)가 협력하여
귀한 섬김의 사역이 아름답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남는 것으로 베풀지 말고 있는 것으로 나누라"

 

예금주: 예수마을교회 
기업은행 / 267 - 007902 - 01 - 014

'사랑헌금' 이라고 표기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