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분의 귀한 후원으로 또 하나의 생수 우물이 완성되었습니다.
마을이, 학교가, 교회가 기쁨과 행복 이상의 생명을 얻은 것입니다.
18호 우물은 참 힘든 과정이었습니다. 암반층을 만나고 시추기 엔진이 고장나서 끌고 나와 수리하고....
그래도 오늘 생수가 터지며 수고한 모든 엔지니어분들과 마을 사람들이 함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현지인들에게는 처음보는 신기한 광경입니다. 무엇보다 기쁨이고 행복이었을 겁니다.
더이상 물 때문에 고생하고 질병에 노출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많은 재정이 투입됩니다.
그러나 절대 많다고 생각들지 않는 것은 이 한 우물로 마을의 약 1500 여명이 생명과도 같은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 속의 아이가 내 자식이고 내 식구라면 결코 아깝지 않은 돈입니다.
이 사역은 중단되지 않고 계속 진행하여야 할 사역입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고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남는 것으로 베풀지 말고 있는 것으로 나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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