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선교 이야기

18호 탄자니아 싱기다 하데교회 우물 시추

안혜권 목사 2022. 5. 19. 05:09

AND(All Nations Dream)에서 18호 우물 시추가 시작되었습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싱기다 키하데 교회에 시추를 합니다.
후원자님께 감사 드리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키하데 마을은 1,475명이 사는 마을입니다. 
물 긷는 거리는 마을에서 1km~2km 정도 떨어진 장소의  샘에 가서 물을 길어 오는데 깨끗한 물이 당연 아닌.. 소.염소.개들도 와서 함께 마십니다. 즉. 오몀된 물인줄 알지만 물이 없어 식수로 사용 하기에 항시 수인성 질병에 노출되어있습니다.
5월 장마가 끝나기를 기다리다 이제 시추를 시작하였습니다. 

(키하데 마을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고인 흙탕물)

선교사님 부부와 현지목회자 그리고 교인들이 간절히 기도하며 시추를 시작하였습니다. 
우물 시추는 늘 여러가지 난관에 봉착합니다. 

오늘 탄자니아 우물 시추 현장에서 온 멧세지입니다. 
목사님 평안하시지요?? 금일 70m 까지 시추하고 시추기의 엔진 이상을 느껴 수리하는 중 여기서 수리가 안될것 같다는 판단으로 내일 이루샤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예상 수리 일정은 일주일은 넘기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수리가 완료된 이후에 다시 와서 시추를 계속 진행해야 할듯 합니다.. .
아직 바위층을 시추하고 있는데 물이 나와줘야 하는데 걱정이 되긴 하네요.. 난자 목사님 뿐만 아니라 현지 목사님도 함께 기도하며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18번째 시추 하면서 늘 긴장하는 마음입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생수가 터지는 역사와 아울러 키하데 마을 교회에  큰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우물 시추 사역은  중단 없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물은 곧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이 사역에 동참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남는 것으로 베풀지 말고 있는 것으로 나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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