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또 뉴욕주 바로 위에있는 커네티컷주에서 총기난사로 28명이 사망했다.
자주있는 일이다.
자주있는 일이 있을 때는 놀라지 않는데 총기난사사건은 있을 때마다 화가 더 치밀어 오른다
아래 사진은 미국에서 총기를 판매하는 가게다.
최신 무기들과 총기류들이다.
영화에서나 볼 듯한 최신예 기관총들이다.
(위) 총알은 단순히 권총 정도가 아니다. 각종 기관총의 총알들도 있다.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정규 군인들이 사용하는 실제의 총들이다. 돈만있으면 다 산다.
총알의 종류도 각총의 종류 만큼이나 많다. 다 사람을 죽이는 도구이다. 누군가 소지하고 길거리를 활보하다. 기분 나쁘면 휘두르는거다
이라크에서 죽은 군인 숫자 보다 총기로 미국 국내에서 죽은 숫자가 더 많다는 사실을 그것도 전부 젊은이들, 무고한자들......
이제는 반드시 칼을 빼들어야 한다. 아니 너무 늦었다.
총기사용을 완전히 규제해야한다.
그러나 왜 못하는가? 그들은 무지하여 못하는 것일까?
안하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돈' 때문이다. 돈 돈 돈.....
총기상들의 검은 돈이 마약의 검은 돈보다 더 많다는 사실이다. 천문학적인 숫자의 돈이다. 그돈이 정치 자금과 뇌물로 둔갑하기에 그돈이 수많은 무고한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학교에서 목숨과 바꾸게 한 것이다.
단순히 개인이 가지고있는 권총의 문제가 아니다.
권총을 넘어선 중화기까지 현대전의 군인들이 가지고있는 최신 전투용 무기까지...
개인에게, 단체에게, 그리고 테러범들에게. 더 나아가서는 국가에 ........그 돈은 환산이 안되는 돈이다.
그리고 엄청난 양의 무기수출입이 전쟁을 만든것이고 전쟁을 경제의 수단으로 사용한 것이고
더 나아가서는 군인도 하나의 무기로 취급하여 총알 한방 없어지듯이 생각하는 정치인들의 사고는 완전 고질적인 병폐다.
총기를 휘두른 사람들도 나쁘지만 총이 그 손에 들어가게 방치한 사람들은 더 나쁜 사람들 아닌가?
마치 의사로써의 과정을 마치지 못한 아무에게나 수술하라고 칼을 맡긴 것과 무엇이 다른가?
돌팔이 의사가 문제인가? 그에게 칼을 쥐어준 사람이 나쁜 것인가?
다 돈, 돈, 돈.......돈때문에 돌아버린 사회. 돈때문에 돌아버린 정치인들
누가 어떤 무기를 들고 우리의 동네와 거리를 활보하는지 누구가 아는가?
나와 내 자식도 제물로 올려진 사회이다.
그러나 우리도 정신차려야 한다.
꼭 총에 맞아죽어야 죽는건가?
정신이 죽고, 꿈이 죽고, 가정이 죽고, 영이죽은 것도 살아있으나 죽은 것이다.
이것도 돈 때문이다.
돈 때문에 자녀를 죽이고 있지는 않은가? 돈 때문에 꿈도, 비젼도 죽어버리지는 않았는가?
돈 때문에 내 영혼도 내 가족의 영도 죽었다면
우리 모두다 같은 사람일 뿐이다.
정말 정신 똑바로 차려야한다.
돈 때문에 돌아버리면 안된다.
'하나 > 뉴욕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런 위대한 선생이 있었다..... (0) | 2012.12.17 |
---|---|
환상적인 뉴욕의 성탄 장식 (0) | 2012.12.16 |
대책없이 눈이 온다. (0) | 2012.11.08 |
태풍 '샌디'가 준 아픔의 상처 (0) | 2012.11.05 |
태풍이 주는 교훈(4) (0) | 2012.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