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의 질문 왜? (5) ‘왜 다시 오시는가?’
(요한계시록 22:18-21절) 설교자: 안혜권 목사
지구의 역사 속에서 시간은 계속 흘러 갑니다. 그 안에 ‘마지막’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영원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자기 이야기를 가지고 사는 것 같지만 사실은‘한 이야기’입니다. 바로 하나님과 인간의 Love Story입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의 섭리대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알파와 오메가요, 생사화복의 주권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주시기 위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이야기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풀어야 합니다. 그러면 ‘왜 예수님은 다시 오시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다.
첫째: 말씀의 성취를 위해서 (Why 오시는가?)
세상은 질서정연하게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움직입니다. 그분의 시간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왜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셔야 하는지, 왜 사람으로 오셔야 하는지, 왜 동정녀의 몸에서 탄생하셔야 하는지, 왜 다시 오셔야 하는지는 모두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의 이야기입니다. 창세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사랑이야기는 독생자를 이 세상에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생명의 길을 제시하여 주시며 다시 사랑하는 백성에게 에덴동산에 있는 생명나무 실과를 주어 이야기를 끝맺습니다. 인생은 죽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반드시 심판이 있습니다. 이 스토리를 성취하시기 위하여 주님은 반드시 오십니다. 거기가 인간의 영원한 제2의 인생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여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첫번째 말씀, 그 분이 친히 이 세상에 오신 두 번째 말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하신 마지막 말씀의 성취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은 꼭 오십니다.
둘째: 말씀의 성취를 대하는 자세 (가감하지 말라)
성경은 66권입니다. 기준이요, 척도요, 정확성입니다. 우리의 삶의 모든 해답입니다.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는 것을 우리는 해답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궁극적 문제는 구원에 대한 문제입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죄에 대한 해석입니다. 죄가 되지 않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어떻게든 죄의 칼을 피하기 위해서 합리성을 주장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동성애도 합법화시키고 교회 안에도 들어와 있습니다. 성경은 이것을 분명히 죄라고 했습니다. 나 외에는 다른 신, 다른 종교를 믿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12월 24일 저녁 7시 30분. 장충단 공원 밑에 있는 경동교회 (박종화 목사) 성탄이브예배 시간에 불교의 법륜스님을 모시고 정토회 임원 30명과 함께 예배 드리며 설교시간에 승복 입은 법륜스님이 제단에서 설교를 했습니다. 그는 예배를 마친 밤 11시 30분, 구로동의 갈릴리 교회(안명진 목사)로 가 새벽성탄예배를 드리며 설교를 했습니다. 이것이 사랑이고, 마음이 넓고, 가슴이 넓은 것입니까? 이 스님과 성도가 회개하고 승복 벗고 교회에 온다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받아야 합니다. 종교다원주의가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사랑처럼 보이고 이것이 종교의 일치라고 이야기합니다. 길은 오직 예수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다 회개하고 주님 앞에 나오는 길 외에는 구원의 길이 없습니다. 가감하지 마세요. 해석적인 면에서 가감해서 나온 일들입니다. 진리가 무엇이냐, 사랑이 무엇이냐! 그릇된 해석이 진리를 더럽히는 것입니다. 이 진리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순교자들이 나왔으며, 종교적 탄압 가운데서도 얼마나 많은 크리스천들이 말씀을 지키기 위해 애썼는지 모릅니다. 말씀을 내 형편과 상황에 맞추지 마십시오. 나를 말씀에 맞추십시오. 살고자 하는 자는 말씀을 내 형편과 내 상황에 맞춥니다. 죽고자 하는 자는 나를 말씀에 맞춥니다. 그러나 살고자 하는 자는 죽고 죽고자 하는 자는 삽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한해를 정리하며 다같이 이렇게 고백합시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사모하는 믿음이요, 오늘의 삶에 대한 비관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확신입니다. 고백하며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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