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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사순절 프로젝터 (인도 뭄바이)

기도하며 묵상하던 중 의미있고 기억되는 사순절 프로젝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인도 뭄바이를 지정하여 사순절에 찾아간 것입니다. 사순절 성찬식을 누구와 할것인가? 수직적으로는 예배 공동체들과 예수의 살과 피를 나누며 기념하고 예수를 위하여 함께 죽자고 고백하는 성찬입니다. 초대교회 교인들은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수평적으로는 물건을 공유하며 배를 움켜잡고 굶주려가는 헐벗고 가난한 자를 찾아 그들에게 모든 것을 나누며 공유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 사순절이길 원해서 뭄바이 빈민가와 거리급식 지원 프로그램에 찾아왔습니다. 뭄바이 빈민가의 한 가정집에서 모여 주일학교 프로그램을 하는 곳을 '오토릭샤'(오토바이 개조차량)를 타고 방문했습니다. 작은 방 하나에 어린이들이 가득 모였습니다. 지극히 열악한..

탄자니아 잔지바르에 2, 3호 우물완공

SHARE WATER SHARE LIFE 물을 나누고 생명을 나눕시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잔지바르에 처음 1호를 시작으로 2호와 3호 우물이 성공적으로 시추되어 오늘 완공식을 하였습니다. 2,3호는 학교 안에 시추를 하였습니다. 이제 학교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완공식에는 도지사와 군수까지 참석하고 큰 기쁨의 축제였다고 합니다. 이날 잔지바르 국영 TV 방송에서 취재하여 저녁에 뉴스로 방송이 되었습니다. 물이 얼마나 심각하고 절박한 것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위의 말은 단순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는 가장 흔한 것을 말할 때 "물 쓰듯 한다"고 합니다. 즉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이죠 그러나 어느 나라에서는 그 물이 생명입니다.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

에디오피아 짐마에 부는 부흥의 불길...!

요즘 미국에 부는 에즈베리대학 부흥의 불길이 있다면 에디오피아 짐마공과 대학 근처의 한 교회에도 대학생들을 중심한 강력한 성령의 바람이 불고있다. 에디오피아 짐마는 98% 강력한 모슬렘 지역인데 이곳의 한 대학생교회 (보사 아디스 카타마교회)에 1,000여명의 대학생이 출석하여 뜨겁게 예배 드리고 있습니다. 놀랍습니다. ~~! 작년 7월에 저와 선교팀이 이 곳을 방문하여 이 교회의 안타까운 상황을 보게되었습니다. 대학생들이 성전을 이전 확장하려고 공사중인데 완성하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을 보았습니다. 귀국하여 후원홍보를 하여 헌금을 보내 공사하여 지금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어제 (23년 3월12일) 예배 실황 영상이 저에게 도착하였습니다. 이 영상을 보는 순간 그냥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

탄자니아 잔지바르 섬에 2, 3호 우물 시추

23년 1월에 다녀온 아프리카 탄자니아 잔지바르에 처음으로 1호 우물을 시추했고 계속 2호 3호를 약속한 곳에 우물시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잔지바르는 제주도 크기의 섬입니다. 식수의 연약함은 아프리카 어느 나라든 가장 시급한 문제입니다. 2호 우물은 유치원 앞 마당에 시추하고 동네 주민들도 함께 사용할 것입니다. 시추 장비들이 열악하지만 그래도 자신들만의 노하우로 신속하게 시추를 성공하였습니다. 6시간동안 물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이제 물저장 탑을 세우는 작업을 하고 파이핑 작업을 계속 할 것입니다. 인간은 전기 없이는 살 수 있어도 물이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이 우물로 선교사님의 전도 사역에 큰 도움이 되고, 현지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큰 행복이 되어서 감사합니다. 이어서..

태국 치앙라이 (Mae Suai) 선교지 답사

기간: 2023년 2월13일 부터 20일까지 7박8일간 장소: '치앙라이' 인근의 선교지 (Mae Suai ) 김성희 선교사 대원: 안혜권 목사, 양윤경 사모, 안찬민 목사, 김대혜 전도사, 석유진 자매, 매튜 현재 우리교회 청년이었던 (고)김준기 형제가 군 제대후 아버지 김성희 선교사님의 사역지에 들어가 자신도 선교사가 되겠다고 하며 함께 사역하다가 뜻밖의 교통사고로 태국 순교자 묘소에 잠들게 되었습니다. 사실 '준기' 형제의 순교가 순교로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져 사역하기 위하여 답사차 들어간 것입니다. 예수마을교회 비젼마을을 중심으로 계속 사역 프로젝터를 펼쳐가려고 합니다. 공항에서 내리자 마자 준기형제 묘소에서 기도를 하고 2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곳은 'Mae Suai' 선교사님 컴파운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