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여행 이야기

샌프란시스코(14년 가족휴가)

안혜권 목사 2014. 8. 3. 02:37

인생은 짧고.... 시간은 흐르고.....

시간은 흘러간다. 남지 않는다 그러나 주를 위해 헌신한 시간과 가족과 함께 지낸 시간은 남는다.

 

2014년 가족 휴가 

샌프란시스코 / 개인으로는 여러차례 방문하였다. 나는 항상 혼자 여행할 때 늘 마음으로 다짐한다. "나의 식구들을 한번 꼭 데리고 오겠다"  그 약속을 이루는 기회였다. 

 

샌프란시스코 휘셔맨스 워프  / 뉴욕 맨하탄으로 이야기하면 챌시의 먹는 거리와 비슷하였다. 미국에 이민 오기전 두차례 샌프란 시스코를 방문하였는데 여기서 먹은 바다 음식들이 일품이었다. (거리음식)

비행기에서 내려 자동차를 렌트하자마자 호텔에 짐을 풀고 제일먼저 이곳을 향하였다. 

  

이 식당이 제일 유명하다. 빵으로 유명하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가장 많은 곳이다. 식당이라기 보다는 빵가게(?) 대형 먹거리가게

 

빵의 속을 파내고 그 안에 크림차우다 스타일에 랍스타 살을 함께 다져서 만든 수프는 일품이다. 물론 빵은 황상 그자체이다. 빵을 직접 만드는 공장이 함께 있다.   

근처 노점에서 파는 해물을 살만 발라서 그릇에 담아서 파는 이 맛은 영원히 잊지 못한다. 

세번을 찾아가서 매일 먹었으나까

 

 

 샌프란시스코의 꽃길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서행하게 하기 위하여 굴곡으로 꽃길을 만들었는데 이때는 꽃이 만발하지 않아 별로였지만.....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는 항시 안개에 가리워 전체를 한눈에 보는 경우가 드물다고 한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 머무는 동안 하루도 금문교 전체를 본적이 없다

 

 

 

 

캘리포니아에만 있는 햄버거가게 'IN & OUT' 정말 맛있는 햄버거다 

뉴욕에 들어오지 못하게 뉴욕에서 강력단속...... 

 

금문교의 다리를 연결하는 늘어진 쇠사슬인데 단면을 잘라서 전시.....

 

미국 최대의 차이나타운 .......중국에 서있는 기분이다. 

인터넷으로 맛집을 검색하여 간 곳은 만두가게....아침부터 길게 줄서있다.

태어나서 이렇게 맛있는 만두는 처음 먹어본다.

자동차 안에서 차이나타운에서 산 만두를 차 안에 흘려가며 식구들과 맛있게 .....

먹는 여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가가 워낙에 싸서 즐겁다 행복하고

다음 날 자동차로 세크라멘토로 달려갔다. 

처남이 공부한 곳이었고, 찬민이가 4학년에 몇주간 목회실습을 한 미국교회 도시다.

세크라멘토는 미국 기차역사의 도시이기도하다. 

기차 박물관은 정말 구경할 만하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세크라멘토로 달려가는 길.....

건기여서 들이 노랗다 거기에 심각한 가뭄 경보로 비가 오지 않아 위험한 상황이다. 큰 나무 없는 황막한 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