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적인 신학 기반에 교회 성장과 선교에 뛰어난 학교이다. 아울러 심리학 역시 우수한 대학원이다.
그래서 한국 목회자들과 교수들에게는 아주 인기있는 학교이기도하다. 수많은 신학교 교수들과 한국의 휼륭한 목회자들을 배출한 학교이다.
학생 아파트에 들어가보니 참 시설이 잘되어있다. 깔끔하고 시설이 참좋다 이 아파트 전체를 한국 크리스챤 기업인이 지어주었다고 한다. 우리가 잘 알듯이 미국에 수 백개의 매장을 가지고있는 'Forever 21'옷 가게를 하시는 사장이시다 멋진 한인 비지니스맨이다. 잘 벌고 잘쓰시는 기업인이다.
이번 방문은 아내 주도형의 먹거리 준비여행이었다. 부억 전체를 정리해주고, 밑반찬을 만들어주고, 먹이고.....
대학원 수업과 사역을 같이하는 것이 쉽지는 않고 시간이 없다. 그래서 먹는 것이 부실하여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으나 교회 권사님들이 먹을 것을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찬민이사 사역하는 교회는 드림교회(UMC), 학교에서 자동차로 5분거리다.
이 교회와의 인연도 참 하나님의 섭리다. 이성현 담임목사님이 뉴저지에 계실 때 내가 그 교회 집회갔던 교회다, 그래서 친분이 있었다 그런데 이성현 목사님이 캘리포니아로 갔다는 이야기는 들었어도 훌러 대학원 옆에 있는 교회인줄은 몰랐다. 그런데 찬민이가 대학원에 입학한 그때 마침 중고등부 전도사를 찾는 기간에 우리와 함께 아이티 선교도 두차례 가고 뉴저지에 사시던 임용석 집사님이 캘리포니아로 이사가면서 찬민이를 그 교회 소개시킨 것이다. 다 하나님의 묶임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중고등부 담당 전도사 사무실에서 동생과
자신이 늘 예배 인도하는 중고등부 예배실
강단에서 바라본 본당
아름다운 강단과 파이프 오르간
한국에서 사역할 때는 아내가 오르간 반주자로 봉사하다가 미국에 와서 21년 만에 처음으로 오르간을 연주해 보며 너무나 좋아하고있다. 그것도 파이프 오르간을 찬민 찬희가 엄마의 오르간 연주 실력에 감탄을 쏟고있다. 발로 페달까지 밟는 것을 보면서 더 놀라워했다.
돌아오기 하루 전날 식구들과 함께 샌디에고 목사님 가정에 저녁식사 초대를 받았다. 4년전 부흥회를 인도했던 샌디에고 열방교회다. 샌디에고 까지 2시간 운전하여 달려가며 중간중간 바닷가를 구경하며 가족과의 하루 추억을 사진에 담았다.
나에게 가족이란 무엇인가?
내가 가장으로 사명을 다하고있는가?
인생 그렇게 긴 세월이 아닌데......
가족에게 잘하자 더 섬세하게 그리고 더 따뜻하게
이제 M.Div 를 마치고 목사안수 과정을 시작하면서 M.A까지 하고 가능한 뻘리 목사안수를 받겠다는 아들과의 짧은 3박4일의 일정을 마치고 LA공항에서 헤어졌다. 열심히 기도해주는 것 밖에는 없다.
쉽지 않은 목회자의 길, 특히 이민교회, 그리고 더 힘든 영어권 목회........
여기까지 하나님이 인도하셨는데
미래도 하나님이 함께 하실 줄 믿는다.
저의 가족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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