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역사와 가족의 역사를 남기기 위하여 기록하여 블로그에 올린다.
먼훗날 자녀들에게, 손주들과, 증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기회있을 때 시간이 될 때 마음껏 추억을 만들어 놓자
자녀들이 아직 싱글이고 젊고 함께 할 수있는 기회도 많지 않다
휴가 날짜를 교회 스케쥴에 맞춰서 잡는 것도 쉽지 않고
멀리 LA에서 사역하고 있는 아들과 가족 전체가 함께 맞추기도 쉽지 않고
어디로 갈 것인가도 당일에 결정한 휴가이다. 캔터키의 노아방주를 구경하고 싶었으나 10시간 넘게 운전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 그래서 미국의 최북단 가장 오른쪽 끝인 메인주로 가기로 결정
메인에서 2박3일 머물고 뉴욕으로 내려왔다.
오후에 출발하여 첫날 저녁 포틀랜드에 도착
화요일 미국 동부의 최북쪽 아케디아 국립공원으로 올라갔다.
휴게소에서 인스턴트 해초국수로 요기를 하고......
제일 유명하다고 하는 랍스터 전문집인데 랍스터를 삼는 화덕이 밖에 있으며 장작불로 물을 끓이는데 그 물이 바닷물이라는 사실이 독특했던 것이다.
둘째날 프리포트로 내려와서 둘째날 취침하고 내려오기전 다시 포틀랜드를 들려 낮에 동네를 구경하고 뉴욕으로 내려와 금강산에서 매운 갈비탕으로 속풀이.....
목요일과 금요일은 뉴욕에 있으면서 보고 싶었던 뮤지컬과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보고 맨하탄 야경 구경으로 록펠러센터 전망대에서 휴가 마지막 밤을 보냈다.
거의 '먹자 휴가'였다.
아들 찬민 전도사는 토요일 다시 LA 학교와 사역지로 돌아가고
언제 다시 식구들이 다 모일지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하나님이 주어주신 축복의 시간이다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나도 다시 사역에 전념하며 가을 준비를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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