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아이티 선교 이야기

아이티 18차 19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안혜권 목사 2017. 5. 14. 03:49

아이티 땅에서 이미 18차 19차 선교는 시작되었습니다. 

'띠다이엔'에 교회 건축이 시작되었습니다. 

내년 열방교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교회를 건축하는 사역입니다. 

특별히 감사한것은 한국의 '함께하는 사랑밭'이 공동으로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지 박동환 선교사님의 사역지에 세우게 되었습니다.  


(교회 부지 안에 있는 유일한 학교)  


바다가 앞으로 훤히 보이는 멋진 언덕위의 넓은 장소입니다. 

현재는 부지위에 덩그러니 위의 학교 한 채만 있습니다. 교회건축을 마치면 학교를 다시 건축하고 

그 옆으로 진료소를 건축할 계획을 가지고있습니다. 

한 울타리에 교회와 학교와 진료소와 목회자 사택을 함께 건축해 나가려합니다.


18차 팀은 6월26일부터 7월1일까지이며 

19차 팀은 7월3일부터 7월8일 까지입니다.

지금 우리 팀을 기다리며 교회 건축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마을 사람들도 신났습니다. 

자신들이 신앙생활 할 교회 입니다. 

저희들도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의 복음화를 꿈꾸며 하나님의 꿈을 생각해봅니다. 


약 250 여명이 들어가서 예배 드릴 수있는 공간입니다. 

우리가 도착하기 전에 골조를 다 마무리해 놓을 것입니다. 

저희팀은 들어가서 함께 공사를 하면서 이 교회 안에 들어갈 장의자와 강단

그리고 여자 대원들과 청소년들은 벽화를 아름답게 그릴 것입니다.

지진 난민촌으로 시작하여 형성된 마을의 언덕에 세워질 교회를 상상하며 우리 교인들이 들어가서 흘릴

수고의 땀방울을 생각하며 이곳 뉴욕에서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교회 건축을 마치고 다음 프로젝트인 학교 건축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수업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어린이들 수에 맞추어 책상과 의자와 칠판을 제작하려고 합니다

중고등부팀들은 이 어린이들을 위한 성경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입니다. 

아울러 많은 성도들이 보내 주신 급수헌금으로 식수를 풍성히 마을마다 공급하려고 합니다.

식수의 갈급함은 이루 말로할 수없습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장애인 사역입니다. 

의족 사역을 충실히 수행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아래의 청소년입니다. 이름과 얼굴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17살의 고아 청소년입니다. 지금은 고아원에서 나와서 할머니와 함께 산다고 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교사님이 추천하여 주셔서 아이티에 있는 의족을 전문으로 하는 NGO와 협력하여 

좋은 의족을 만들어 주려고 합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것이 이제는 몸이 자라서 맞지가 않는다고 합니다. 

앞으로 장애자를 위한 의족이나 의수 사역을 선교사님들이 추천하여 주시면 계속 진행하려고 합니다. 


건축사역, 벽화사역, 급수사역, 네일 기술 사역, 의료사역, 성경학교 사역등 많은 사역을 준비중입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저희 혼자로는 감당이 안되는 사역입니다. 

함께해주신 한국의 '함께하는 사랑밭'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지속적인 학교 건축과 병원(진료소) 건축과 목회자 숙소등...많은 사역을 계속 진행하려고 합니다. 

아래를 참고하셔서 함께 동참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Attempt great things for God”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결과를 기대하라"

“ "Expect great things from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