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라(1) ‘깨달음이 감사’
(야고보서 1:1-8절) 설교자: 안혜권 목사
감사라는 단어는 축복의 단어며 아름다운 단어입니다. 그러나 쉬운 것 같은데도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감사입니다. 또는 나는 감사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서 감사가 없습니다. 감사는 찾아지는 것이며 감사는 깨달아지는 것이 감사의 출발 지점입니다.
누가 인생을 바로 사는 자입니까? 라고 할 때 세상은 근면 성실, 열심히라고 말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은혜를 깨달아 감사하면서 사는 자가 제일 잘 사는 자입니다. 은혜를 아는 것입니다. 은혜가 없는 감사는 자기우월주의며, 자기 의를 나타나게 하는 것입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은 이렇게 감사했습니다. “하나님 내가 저 이방인과 같지 않음이 감사합니다.”이것은 은혜가 없는 자기 우월 속에서 나온 자기 의를 증명하려는 도리어 교만이요 이것은 죄입니다. 은혜 안에서라는 것은 ‘주 안에서’라는 말입니다. 은혜는 어디서 발견되어 깨달아야합니까?
첫째: 하나님과의 관계성 속에서 은혜를 깨달으라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성 속에서 바라보면 은혜가 됩니다. 은혜가 되면 감사가 됩니다. 그분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심과 그분이 생사화복의 주권자가 되심과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셔서 삽지가의 구원을 완성하시고 보혜사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신 이런 모든 것이 은혜의 기본기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아닌 수평적 인간과의 관계성에서 은혜를 찾으려고한다면 비교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비교 속에서 내가 너 보다는 났다는 교낭이나 내가 너보다 못하다는 열등감 둘 중의 하나입니다. 찬송가 ‘아 하나님의 은혜로’이 찬송은 우리에게 넘치는 감사를 주는 찬송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한 감사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이 감사요, 겨자씨만한 믿음을 주심에 그 믿음으로 넘어지지 않음에 감사하며 주의 일꾼 삼아주시니 감사합니다. 라는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본문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수직관계속에서 감사하며 하나님의 신실하심 때문에 감사하고 기뻐하라는 역설적 진리입니다.
둘째: 말씀 안에서 은혜를 찾으라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대하고 사는 사람은 늘 은혜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감사를 만듭니다. 말씀을 늘 묵상하시고 말씀을 외우고, 말씀 듣기를 기뻐하며 말씀을 사모한다면 우리는 은혜 속에 거하게 됩니다.
말씀이 없으면 세상을 보게 됩니다. 말씀이 없으면 기준과 판단이 없기 때문에 자기자신이 기준이고 자기 자신이 판단입니다. 말씀의 은혜는 나를 깨우쳐 주고, 나를 변화 시킵니다. 나를 응원하고 내게 용기를 줍니다. 나의 갈 길을 제시해주고 방향을 잡아줍니다. 나를 견고하게하고 흔들리지 않게합니다. 이런 모든 것이 은혜요 감사입니다.
셋째: 그 은혜를 보답하라
은혜는 내 안에서 영원히 자리 잡고 있지 않습니다. 그 은혜가 내 안에서 차고 넘치기 위해서는 그 은혜를 하나님께 보답하십시오 그것이 감사입니다. 시편 116:12-14절에 / “내게 주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하리이까?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는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은혜의 보답을 시편기자는 두가지로 말씀합니다.
1. 말로 보답하라 / 말한 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고 했습니다. 먼저 마음에서 우러러 나오는 깊은 감사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은혜와 감사의 말로 먼저 보답하십시오 하나님은 그 입술의 고백을 받고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2. 받은 은혜로 서원을 갚으라 / 서원한 것이 있으면 갚으십시오 하나님과 약속한 것이 있으면 반드시 갚으십시오 주신 건강은 봉사로 보답하십시오 주신 물질이 있다며 물질로 보답하십시오 주신 달란트가 있다면 달란트를 활용하여 갚으십시오 그러면 더 풍성한 은혜에 은혜를 더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깨달으십시오 깨달음이 복이고 깨달음이 감사의 출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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