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주일 설교 요약

성실로 감사하라(11월11일 주일설교)

안혜권 목사 2012. 11. 17. 06:10

 

감사하라(2) ‘성실로 감사하라’

(잠언28:10-20절) 설교자: 안혜권 목사

   지난주 설교와 연결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음에서 감사는 시작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성 안에서 주신 은혜를 깨닫게 될 때에 진정한 감사는 시작됩니다. 그러나 내 편에서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실입니다. 은혜가 씨앗이라면 나의 성실은 밭입니다. 아무리 은혜가 넘쳐도 나의 밭이 성실하지 못한 황무지라면 우리는 감사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성실은 무엇입니까? 열심히 일하는 것일까요? 틀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성실은 우리는 다른 각도에서 찾아야합니다. 우리는 다음의 세가지 측면에서 성실할 때 은혜와 더불어 놀라운 감사의 열매가 나타날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라

   우리는 먼저 하나님 앞에서 성실해야합니다. 이 성실은 하나님을 그대로 수용하는 옥토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거절하지 아니하는 성실한 밭입니다. 하나님 그분을 전적으로 의뢰하는 그런 성실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예배에 성실해야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성이요 하나님을 높이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물질생활에서 성실해야합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땅은 무엇이든 심은대로 거두기 때문에 하나님 자체에 성실한 자에게는 하나님이 주시는 열매로 가득할 것입니다. 또한 욕심을 심으면 죄를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만들어냅니다. 불순종을 심었더니 죄의 열매를 먹게됩니다. 심령이 가난한 열매를 심으면 천국이 열리고 의에 주리고 목마름을 심었더니 배부름의 복이 열리며...팔복은 땅의 문제였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성실한 것은 인생의 모든 열매가 하늘에서 그분의 주권에 의하여 열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성실한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의 문제입니다.

   둘째: 십자가 앞에서 성실하십시오

   십자가는 고난 속에 감추어진 구원이요 능력이요 죄사함이며 은혜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부활의 영광을 얻게합니다. 두 번째 성실은 십자가 앞에서 내려놓을 것을 내려놓을 것을 내려 놓는 것이 성실입니다.

   죄의 문제 기도베목의 문제 삶의 문제와 질병과 각종 고통의 문제들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는 자들이 성실한 사람을 사는자요 그런자들에게 진정한 감사가 있게 된 것입니다. 그의 십자가 밑에서 회개할 것을 회개하는 것이 성실입니다.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고백하며 십자가 밑에서 나의 모든 죄를 고백하는 다윗과 같은 회개의 성실은 하나님을 기쁘게하는 것입니다. 내 자존심 때문에 내 고집 때문에 , 내 생각 때문에, 나의 당장의 이득 때문에 내려 놓지 못했던 모든 것이 결국은 하나님의 은혜를 져버리게 한 것들이었습니다. 십자가 앞에서 성실한 것은 복중의 복이요 은혜중의 은혜입니다. 십자가 밑에서 기도하십시오 나의 무기력과 무능, 나의 문제를 가지고 부지런히 성실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셋째: 사명 앞에서 성실하라

   이것은 책임감입니다. 책임감은 곧 성실의 대명사입니다. 사명은 이런것이 사명입니다.

1. 가진 것이 사명이라는 것을 아십시오 주신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졌다는 것은 주신분의 목적이 있기에 그 앞에서 성실해야합니다.

2. 은사가 사명입니다. 은사는 책임입니다. 은사를 주신 분 앞에서 은사를 성실하게 활용하여 살아가야합니다.

3. 아픔이 사명입니다. 왜냐하면 아퍼 본 자가 아픈 자를 이해하고 아퍼 본 자가 아픔자에 대한 섬김과 돌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고통과 아픔이 있었다면 그 아픔 앞에서 성실하시기 바랍니다.

4. 전도와 선교에 성실해야 합니다. 이것은 주님의 지상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성실해야할 부분입니다.

이런 사명 앞에서 우리는 철저하게 성실하다면 거기서 열리는감사는 차원이 다른 감사일 겁니다. 성실이라는 밭을 잘 일굽시다. 그 안에 하나님이 주신 각종 각양의 은혜의 씨가 떨어진다면 그 밭에서 30, 60, 100배의 열매가 맺힐겁니다. 그 열매를 보면서 우리는 고백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