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시골에 성전공사를 몇 년째 중단하고 있던 교회를 후원하여 공사를 깨끗하게 완성하고
교회 마당에 우물 까지 시추하여 9월 1일 봉헌식을 하였습니다.
약 200여명이 예배 드릴 수 있는 공간과 담임목사님 사무실 그리고 마당에 우물 공사를 하였습니다.
성도들이 기쁜 마음으로 자원하여 발벗고 나서 공사하여 아름답게 마무리했습니다.
부흥을 갈망하며 기둥과 벽만 세워놓고 '폐허가 되버리면 어떻하나' 안타까운 사진 한장이 제게 보내졌습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급히 결정하여 저희 선교회 후원인들의 헌금이 전해지면서 성전공사는 속도를 내기 시작하였습니다.
더욱이 우물 시추까지 성공하여 식수까지 해결 할 수 있는 것은 영적 육적 만족의 큰 기쁨입니다.
그리고 공사는 완성되어 봉가 교회 창립기념일인 어제 2021년 9월 1일에 맞추어
성전봉헌및 우물 봉헌식도 함께 하였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아프리카 시골의 교회입니다.
온 성도들과 지역의 모슬렘 이웃까지 초청하여 잔치를 베풀었다고 합니다.
이 사역으로 인하여 마을이 변하며 교회가 부흥하고 주변의 모슬렘들이 전도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할렐루야~~~!
이 사역을 위해 중간에서 수고하신 예수전도단 소속의 김명식(양은숙) 선교사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선교사님에게 온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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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사님~
봉가교회에서 봉헌식을 잘 치렀습니다.
건축완공 및 우물탱크에 대한 감사기도를 노회장과 함께 드렸고 온 교인은 물론 함께 한
이웃들과 천국교제도 곁들였습니다.
인상적인 기억은 봉헌식 당일 이른아침, 바바티로 향하는 길에
뜻밖의 코끼리 떼(기린이나 누우,얼룩말등은 흔하지만 코끼리 만나기는 하늘의 별따기 이거든요~)를 만나면서
가장 빠른 축하(?)의 인사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제 봉가교회는 마음껏 사역을 감당할 것이고 담대하게 무슬림 이웃들까지도 마음에 품고
신앙의 삶을 확장하여 가리라 믿습니다!
후원해주신 AND와 후원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드립니다~
탄자니아에서
김명식/양은숙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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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에 이곳 탄자니아를 다녀오려고 합니다.
이 사역은 중단 없이 세계의 구석구석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열방이 주 볼 때 까지....!
많은 후원자들의 물질이 모여 큰 일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AND (All Nations Dream) 대표: 안혜권 목사 올림
"남는 것으로 베풀지 말고 있는 것으로 나누라"
후원안내
예금주: 앤드운동본부
우리은행: 1005 - 603 - 79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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