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향해 위대한 헌신을 하라'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결과를 기대하라'
늘 선교를 출발할 때 제 마음의 다짐입니다.
이번에도 하나님은 기대 이상으로 충족시켜 주셨습니다.
2년간 코로나로 선교지를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탄자니아가 2021년 10월1일부터 코로나 자가격리 면제 국가가 되어서 탄자니아를 가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위험이 있어서 아내는 이번 선교에 제외 시키고 찬민 전도사와 단둘이 들어갔습니다.
KLM 비행기를 타고 암스테르담을 경유하여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공항으로 향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입국절차가 복잡하고 일을 처리하는 속도가 늦어서 밤 12시나 되어서 숙소에 도착하였습니다. 꼬박 30시간 걸려 선교지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선교의 핵심은 후원하여 건축한 교회와 그동안 시추한 우물 전체 돌아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사역 예상 마을을 답사하는 일이었습니다.
제일 먼저 3년전 교회 앞마당에 우물을 시추한 난가라 바바티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우물을 잘 사용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유치원과 사무실 건축을 위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일에 두번째 방문한 교회는 우물과 성전 건축을 함께 후원하여 봉헌한 봉가 순복음 교회를 방문하여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말끔히 건축한 교회 본당에 성도들이 가득하여 은혜가 충만하였습니다.
설교는 안찬민 전도사가 영어로 설교하고 현지어인 수알리어로 통역하였습니다.
우물도 잘 시추하여 급수탑을 올리고 수도를 통하여 잘 공급하고 있었습니다.
아프리카는 건축하면 순식간에 부흥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더 큰 부흥이 있을줄로 믿습니다.
이번 사역의 큰 비중은 다음 사역을 위한 마을 답사였습니다.
우물을 시추한 마을을 둘러보고 부실한 부분에 대하여 추가 시설을 보강하고 다음 시추하여야 할 마을을 답사하는 일이었습니다. 식수의 문제는 영원히 숙제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모든 마을에 우물을 설치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펌프식의 우물 보다는 전기를 끌어 올 수 있는 마을은 모터를 설치하여 물을 끌어 올려 저장탱크에 모으고 수도 배관을 통하여 마을로 공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기가 없는 지역은 쏠라판을 설치하여 전기를 만들어 물을 퍼올리는 방법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또 하나는 건축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이 효과적인 복음 선교사역을 위하여 절실히 필요한 부분들입니다.
성전건축, 학교건축, 화장실, 쏠라 전기시설, 교육사업....
많은 재정이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해야할 사역입니다. 학교나 교회 건축으로 인하여 큰부흥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곳에도 사람들이 살고있나?' 하는 오지의 마을에도 나무 그늘 아래 모여 햇빛 가리는 정도의 천막을 둘러 놓고 뜨겁게 여배드리는 교회들이 많습니다. 현지인들이 땅을 구입하고 성도들이 최선을 다하여 건축하다가 중단된 교회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
이번 선교에 많은 숙제를 가지고 돌아갑니다.
하나님이 보게 하셨고, 하나님이 마음에 감동을 주셨고, 하나님이 시작하시고, 하나님이 이루실 줄로 믿습니다.
이 귀한 사역에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동역자로 사역을 이루는 도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함께 동역해주세요
기도해주시고
후원으로 함께 이 모든 일들이 열매로 나타나지기를 바랍니다.
- All Nations Dream 대표: 안혜권 목사 -
'한번 동역자 영원한 동역자'
'남는 것으로 베풀지 말고 있는 것으로 나누라'
후원구좌 안내
예금주: 앤드운동본부
우리은행: 1005 - 603 - 791366
국민은행: 018301 - 04 - 20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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