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선교 이야기

우간다 남수단 난민촌을 다녀와서(2) 절실한 우물...

안혜권 목사 2022. 4. 27. 22:42

물 !  물 !  물 ! .......
육적 생명의 필수적 요소입니다.
생명있는 모든 동식물과 인간은 반드시 물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난민 촌에 우물이 부족해도 너무나 부족하다는 사실입니다.
난민촌 몇 군데 우물을 보았습니다.     

한개의 우물을 파면 많은 난민들이 물을 가질러 모입니다. 먼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빈통을 들고 물을 받으러 옵니다.
하지만 이 무거운 물을 들고 집으로 가는 것은 큰 일입니다. 
물은 단순히 식수를 떠나 음식과 세면, 그리고 주거시설과 교회를 건축하는데 필수적입니다. 

우물가에는 어린이들 아니면 여자 어린아이들만 있습니다. 물을 길어 오는 것은 이들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큰 물통을 들고 걷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는 너무나  흔해서 물 쓰듯 한다는 말이 있는데 누군가에게는 생명같이 소중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말을 선교에 대표 이미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을 나누는 것은 생명을 나누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모이면 난민촌의 마을은 식수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함께 관심 가지고 기도해주시며 함께 동역해주세요 

"남는 것으로 베풀지 말고 있는 것으로 나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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