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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소중성

열방드림 힐링보이스 2020년 6월25일 / 지금의 소중성 당신은 지금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누군가는 병원에 입원하여 창밖을 내다보며 병원 밖의 평범한 생활을 그리워하며 어제로 세상을 떠난 자들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전철을 타고 버스를 타며 출퇴근하는 나를 부러워하는 몸이 불편한 자들이 많습니다. 누군가는 지금의 한끼 식사가 특별하지는 않아도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먹는 대로 소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 꿈처럼 부러운 자들이 있습니다. 지구 반대편에는 내가 지금 마음대로 마시는 물이며 마음껏 샤워할 수 있는 물을 꿈도 꾸지 못하며 단지 깨끗하지 못해도 마실 수 있는 물이라도 마시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집에 가면 나의 자녀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누군가는 먼저 천국 보낸 자녀 때문에 평생 만..

멀리서, 가까이서

열방드림 힐링보이스 2020년 6월23일 / 멀리서 가까이서 멀리서 볼 때 보이는 것들이 많습니다. 멀리서 보면 얼굴이 이쁜데 가까이서 보면 기미와 죽은 깨, 점이 다 보입니다. 멀리서 보면 숲은 보이는데 가까이 에서는 나무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내 부모가 가까이 있을 때는 잔소리와 부담이지만 돌아가시고 나면 그립고 부모님 만한 분이 안계십니다. 해외 나가서 잠깐 여행은 모르지만 이민의 삶을 살다 보면 내 나라 만한 나라가 없습니다. 집안 구석이라고 말하지만 멀리 나가있다 집에 들어오면 집의 평수와 상관 없이 나를 편안하게 맞이해주는 내 집 만한 집은 없습니다. 좀 멀리서 보면 다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꼭 가까이서 보아야 할 것이 있는데 내가 보는 나 입니다. 가까이에서 내면까지 생각까지 보아야 합니다..

필연적 만남

열방드림 힐링보이스 2020년 6월22일 / 필연적 만남 만남이라는 것은 생각해보면 우연적 만남과 필연적 만남이 있습니다. 우연적 만남은 말 그대로 쉽게 만나지고 어떻게 헤어졌는지 모르게 잊혀지는 만남입니다. 필연적 만남은 만날 수 밖에 없는 만남입니다.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우연일 수 없는 소름끼칠 정도의 필연이 느껴지는 만남이 있습니다. 적절한 때에 맞는 사람입니다. 어떤 목적을 이루는데 필요한 적절한 사람입니다. 마치 숨겨진 보화를 발견한 듯한 만남 저는 이런 결론을 믿습니다. 만나야 할 사람은 만나진다. 숨겨진 것 같으나 하나님의 시간에 드러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만나야 할 사람은 하나님이 만나게 합니다. 만남은 복이며 하나님의 일하는 도구며 만남은 감추어진 하나님의 섭리의 시작입니다. 만남을 위해..

지금의 사람을 사랑하세요

열방드림 힐링보이스 2020년 6월18일 / 지금의 사람 사람은 사랑을 주면서, 사랑을 받으면서 사는 존재입니다. 누구에게 사랑을 주고 받을 까? 고민입니다. 과거의 사람에 사랑을 주고 거기에 젖어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떠난 사람, 깨진 사람… 미래에 사람이 나타나면 사랑을 주겠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을 줄 사람을 고르지 마세요 지금의 사람을 사랑하세요 지금 내 주변에 있는 사람, 내 손과 팔을 뻗치면 닿을 수 있는 사람 누군지는 모르지만 지구 반대편의 가난하고 헐벗은 자들…. 오늘 나와 함께 공존하며 사는 사람 사랑을 줄 사람이 나타나기를 기다리지 마세요 사랑은 오늘 씨앗을 뿌리는 것입니다. 조금 맘에 안 들어도, 스타일이 달라도, 공통분모가 없어도 사랑은 주는 사람이 대상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

남는게 있는 하루

열방드림 힐링보이스 2020년 6월 17일 / 남는게 있는 하루 소중한 시간 그 시간 중에는 흘려버리는 시간이 있고 의도하지 않고 빼앗기는 시간이 있고 습관처럼 소비하는 시간이 있고 알차게 사용하여 창조적인 시간이 있습니다. 영양가 없는 시간들이 나의 시간을 갉아 먹습니다. 눈뜨고 시간을 도둑질 당합니다. 눈에 보이는 돈이나 물건을 도둑질 당하는 것은 용납하지 못하고 악착같이 지키지만 시간을 도둑질 당하는 것에는 관대합니다. 관대한 정도가 아니라 막 퍼줍니다. 그것이 습관이 되어 버리면 하루가 허탈하고 허무합니다. 물건은 물건이고 돈은 돈일 뿐입니다. 그러나 시간은 생명이고 시간은 내 인생입니다. 성경도 '세월을 아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은 저축해 놓는다고 다음날 모아서 쓰는 것도 아닙니다.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