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야할 곳이 많다.
언제 식구들과 다시한번 오겠는가?
다시한번 온다면 우리교회 중고등학생 그리고 하나님이 혹시나 허락하시면 교인들과 성지 순례(?)
일어나자마자 햄버거 하나 먹고 노틀담 대성당으로
노틀담의 곱추 영화로 유명해졌으며 사실은 나폴레옹 대관식 미사를 이곳에서 드렸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아침에 맥도날을 먹고 점심은 대충 샌드위치 하나먹고 ......
유럽 나오면 먹는게 제일 힘들다.
샌드위치하나 사서 교회앞 스탠드에서 먹고 다음 장소 에펠탑을 향하여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그런데 이게 왠일 ?....
버스가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이다. 그래서 얼른 내렸는데
그런데 이게 왠 떡?....
콩코드 광장 이었다. 시간이 없어서 생략하려고했는데
하나님의 은혜 .... 어제는 티겟사러 갔다가 우연히 개선문을 구경하고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고 ...할렐루야
에펠탑 옆으로 세느강이 유유히 흐리고 이 세느강 따라 조금만 더 내려 가면 아까 구경하였던 노틀담 대성당이 있고
강을 끼고 모든 중요 기관들이 다 있다.
부지런히 기차를 타고 바르세이유 궁전으로 달려갔다.
프랑스의 왕들이 살았던 곳이다
어디를 가든 질리는 것은 줄서는 것
물론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나 자유의 여신상도 마찬가지이다.
베르사이유 궁궐 들어가는 입구부터 그 위엄이 대단하다.
역시 여기도 줄서는데 장난이 아니다.
궁전 안에 있는 왕가를 위한 특별 예배 처소
베르사이유에서 나오면서 저녁을 입구에서 해결하였다.
파리 도심지에서 떨어져서 그런지 가격돠 싸다.
찬희가 프랑스의 달팽이 요리를 꼭 먹어봐야한다고하여 12유로를 주고 (약 15불 정도) 먹었는데 맛있었다.
사실은 별거아닌데 .......왜 이것이 유명한지는 알수 없다.
그리고 야경을 구경하러 다시 에펠탑으로 향하였다.
프랑스에서의 마지막 밤이기에 에펠탑과 노틀담과 세느강의 야경을 구경하기로했다.
숙소로 돌아온 우리는 너무 배고파 다시 어제 터어키 식당으로가서 터어키음식을 포장하여 숙소에서 먹고 다시 짐을 정리
내일 아침 7시까지 공항으로 가서 이태리로 이동하여야 한다.
짐을 싸고 겨우 잠든 것이 두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 공항으로 향한다.
인생은 여행이다.
짐을 싸고 풀고 다시싸고 인생도 그렇다.
그러므로 필요 없는 짐들 괜히 들고 다닐 필요 없다.
여행짐은 최대한 간편하게
인생의 짐도 최대한 간편하게
우리는 가끔 내 인생의 보따리를 다 펼쳐 놓고 다시 정리해야할 필요가 있다.
필요 없는 것을 붙들고 왜 이렇게 힘들게 끌고 다니는가?
짐을 가볍게하자
내가 지친다.
'하나 >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태리(베니스) (0) | 2013.08.22 |
---|---|
이태리(피사) (0) | 2013.08.22 |
프랑스 첫날 (Aug.14.13) (0) | 2013.08.21 |
영국 둘째날-Aug.6.2013 (0) | 2013.08.19 |
영국 첫째날 -Aug.5.2013 (0) | 2013.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