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샌디가 지나가고 나서 뉴욕은 대책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물난리부터,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가게 문을 열수가 없으며 거기에 주유소가 개스가 없어서 몇중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말 대책이 안섭니다. 어디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대책이 안섭니다. 거기에 다시 태풍이 몰려와서 눈을 뿌리고 갔습니다. 그나마 조금 복구된 상황이 다시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이럴 때 쓰는 말로 대책이 없다는 말을 씁니다. 이런 상황은 다같이 함께 겪는 일이고 피할 수없는 일들입니다. 우리는 최악의 상황이라고합니다. 미국에 이민와서 처음 겪는 일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이것 보다 더 힘든 일이 생기면 다시 우리는 최악의 상황이라고할 겁니다. 더 큰 고통, 더 큰 상황, 더 대책 없는 일들이 우리 앞에 놓일 겁니다. 계속 악조건의 기록을 갱신할 겁니다.
이럴 때 사람들은 자신의 대책을 세워나갑니다. 내가 이런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 나의 대책을 마련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세운 대책은 하나님이 세운 대책을 무효화 시키거나 아니면 자신이 세운 대책으로 하나님의 대책을 무너트립니다. 인간은 많은 대책을 세워 보았습니다. 얼마나 인간의 문명이 발전하고 과학이 발전하며 먹고 살기 좋은 세상입니까? 사실 10여년 전과 비교만 하여도 지금이 훤씬 좋은 세상입니다. 그러나ㅣ 갈수록 더 힘든 일들이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즉 인간이 세운 대책은 언제든지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세울 수 있는 최고의 대책은 하나님의 대책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나의 대책으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대책으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대책 안서는 환경이 오면 올수록 하나님의 대책을 더 처절하게 무너트립니다.
하나님의 대책은 하나님 앞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대책 없는 인간이 대책을 얻기 위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거기만이 진정한 인생의 대책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자신이 세운 대책이 더 이상 없을 때, 자신의 의지와 계획으로 세운 대책이 더 이상 만들 것이 없을 때, 쉬운 말로 완전히 바닥을 쳤을 때 그때 사람은 하나님의 대책을 얻기 위해 하나님께로 나아온다는 것입니다.
대책 없는 상황에서 인간은 예배와 말씀과 기도와 찬양을 제일 먼저 포기합니다. 거기에는 시간이 들어가야 하고, 헌금이라는 물질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대책을 세운다는 것이 하나님을 접어버리는 일입니다. 이렇게 인간은 무지하고 어리석습니다.
제가 군대에서 배운 용어입니다. 저는 이것을 늘 인생에 그리고 신앙생활에 적응합니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다” 방어를 위하여 방어를 하면 반드시 그 방어벽은 뚫립니다. 방어를 목적으로 생각하면 완전한 방어는 인간에게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공격하는 것입니다. 방어할 힘과 에너지를 다 모아서 공격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방어입니다. 지금 오늘의 우리의 현실이 그렇습니다. 방어하기에 급급합니다. 대책을 세우기에 급급합니다.
더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십시오 더 죽기 살기로 기도하십시오 더 열심히 내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십시오 더 기뻐하십시오, 더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더 시간을 내어서 봉사하십시오 상황에 휩싸여서 휘둘리지 마십시오 공격적으로 자신의 삶을 이끌고 나가십시오 그리고 진정한 계획과 방법과 전술은 우리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분이 우리의 대책입니다.
내가 세운 대책 때문에 하나님의 대책이 무기력하게 되지 않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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