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주간 목회 칼럼

감사의 조건(11월18일 주일)

안혜권 목사 2012. 11. 17. 06:02

 

   지속적이면서도 진정한 성공은 결코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성공이란 개인의 성품에서 우러나오는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여러해 동안 성공하는 사람들을 직접 간접적으로 대해오면서 그들에게는 몇가지 공통적인 분모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이런 자질을 갖춘자들이 그 바탕위에 감사의 열매가 맺힐 것입니다.

첫째: 목적을 가지고 일하라   성공하는 사람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어디를 향해 가야할지를 알고 어떻게 그 목적지에 도달하는지 압니다. 그들은 막연하지 않습니다. 막연히 하나님께 맡긴다고 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해야할 것과 하나님께 맡길 부분이 정확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목표를 향해 초점을 맞춥니다. 일을 계획하고 나서 그 계획을 실행에 옮깁니다. “지혜로운 자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향방없이 일을 시작합니다.”

둘째: 정직한 성실성(Integrity)을 주장하라.   성실성이 없이는 지속되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난 주일 설교하였듯이 성실은 감사를 만드는 밭입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진실만을 말합니다. 그들은 거짓말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부정직하게 벌어들인 부는 오래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위험을 무릎쓰고 있습니까?”

셋째: 변명하지 말라.    성공하는 사람들은 비난하는 게임을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실수로 인한 책임을 인정합니다. 변명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책임을 지려하지 않습니다. “게으른 사람은 핑계대기를 ‘바깥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나가면 찢겨 죽는다’ 한다.”

넷째: 배우기를 멈추지 말라.   모든 지도자들은 계속해서 배우는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배우기를 멈추는 순간 당신의 지도력도 멈추게 됩니다. 공룡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없었기 때문에 멸종하고 말았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배움을 멈추고 안주하고 싶지는 않습니까? 아니면 계속해서 배움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까? “지혜로운 사람은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 열려있다. 사실 지혜로운 사람은 늘 이러한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다섯째: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라. 우리 모두는 하루에 24시간 똑같은 양의 시간을 할당받았습니다. 승자와 패자의 차이점은 어떻게 시간을 관리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돈보다 시간이 훨씬 더 가치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들은 무조건 시간을 들여 힘들게 일하는 것이 아니라 지혜롭게 일을 처리합니다.시간 속에 감사가 있고, 시간 속에 불평이 있습니다. “모든 일을 하는데는 적절한 시간과 방법이 있다.”

여섯째: 끝까지 고수할 것을 결심하라.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던 일을 중도에 그만둔다는 생각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들은 계속하던 일을 묵묵히 해나갑니다. 그들은 자신의 실패로부터 배웁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의기소침이 하나의 선택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일어나서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감사절에는 실패한 것들도 가지고 나와서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난다.”

여러분의 삶에 이러한 6가지 자질이 형성되도록 하나님께 도움을 구해 보십시오. 다음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도 한해를 살아봅시다. 내년에는 더큰 감사가 있을 줄로 믿습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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