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라(4) ‘감사를 만드는 자’
(하박국 3:17-19절) 설교자: 안혜권 목사
감사는 환경에서 우연히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감사를 설계하고 디자인하여 그 열매를 만드는 자입니다. 오늘의 본문은 최악의 상황에서 감사하는 하박국의 고백입니다. 현실은 불가능과 회생의 가능성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도 오직 한 가지 ‘여호와로 인하여’감사하는 고백입니다. 이런 삶을 실제로 살아가 크게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린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다윗’입니다. 시편 57편에 엄청난 고난과 절망가운데도 다가올 축복을 디자인하는 다윗의 고백이 그 안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열방교회 성도 여러분 다윗과 같은 감사를 디자인하십시오
첫째: 하나님의 은혜로 디자인하라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은혜를 베푸소서”(시57:1) 지금 다윗은 재앙을 만났습니다. 사느냐 죽느냐의 길목입니다. 동굴에 숨어서 제일 먼저 그는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은혜로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환난의 때에 돈으로, 재력으로, 지위와 명예로, 디자인하려고하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결과를 다시 초래합니다. 인생의 삶은 하나님의 은혜로 디자인 되어야 진정한 감사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 땅의 보이는 모든 것은 하늘의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물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시 일 년 하늘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해야합니다. 그 은혜는 어떤 은혜입니까?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나이다”주의 날개가 은혜며 하나님에게 피할 때에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은혜를 간구합니다. 내 방법에다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 앞에 무릎 끓고 기도하면서 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제단에 달려 나와서 예배하며 기도하며 그분 앞에서 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영혼이 거기로 피한다고 했습니다. 다윗은 믿음이 데미지 받지 않기 위해서 예배와 기도가 데미지 받지 않기 위해서주께 피한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을 지키십시오 자신의 영혼을 지키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일 년을 다시 디자인하며 자신의 영적인 강건을 지켜가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떤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이 감사의 뿌리입니다.
둘째: 확정하고 결단하라
7-8절에 보면 “내 마음이 확정되고 내 마음이 확정 되었사오니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지금 다윗은 사면초가입니다. 두려움과 공포가 밀려옵니다. 편법과 세상의 방법이 밀려옵니다. 이 때 다윗이 제일먼저 흔들리지 않게 붙잡은 것이 자신의 마음입니다. “내 마음이 확정, 내 마음이 확정”이라고 했습니다. 마음을 붙잡은 것입니다. 정말 다스리기 힘든 것이 마음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마음을 놓고서 먼저 결단합니다. 주의 은혜를 힘입어 내가 마음을 확정한 것은 “내가 새벽을 깨우겠습니다.”라는 결단입니다. 이 칠흑 같은 환난의 때를 넘어 반드시 새벽을 깨우겠다는 자신의 결단입니다. 내가 결단하면 하나님도 결단하십니다. 내가 포기하면 하나님도 포기하시고, 내가 하나님을 신뢰하여 결단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어떤 일을 행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의 결단을 보고 계십니다. 우리의 결단, 즉 우리의 중심이라고 하시기도 하며 우리의 심지를 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내년 추수감사주일을 향하여 달려가는 성도 여러분, 이렇게 결단하며 감사를 디자인하십시오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은 내가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반드시 새벽을 깨우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어야합니다.
셋째: 감사를 디자인하는 자의 축복
이후 다윗의 삶은 어떻습니까? 자신이 디자인한 대로 그 감사가 그의 삶 속에는 넘쳤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 다윗은 엄청난 하나님의 은혜를 받습니다. 그리고 확정된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13년간의 삶 속에서 그는 하나님의 원칙을 그대로 자신의 삶에 적용시킨 자입니다. 마음을 확정했습니다. 말씀을 고수하였습니다.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도 왔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름 부은 자에 대한 원칙이 있었습니다. 그는 절대 환경에 지배받지 않았습니다.
이런 다윗의 축복이 여러분에게 넘치기를 축원드립니다. 디자인 하십시오 일 년간 디자인하여 그 축복으로 다음 감사절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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