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극작가 이며 성공한 인물 버나드 쇼의 묘비에는 이런 글이 적혀있다고 합니다.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성공한 사람인데도 그는 자신의 생애에 박차를 가한 사람입니다. 이 12월에 송구영신의 준비가 있는 한달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탄은 왜 기쁜가? 그 기쁨의 원인을 질문으로 풀어보는 말씀을 드리려합니다. 왜 주님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는가? 라는 질문입니다. 다른 곳이면 안되나? 오늘 이 이유는 성탄의 이유며 우리의 기쁨이 되기 때문입니다. 베들레헴은 나오미가 이방 땅에 갔다가 처절하게 실패하고 자기의 며느리를 데리고 돌아온 땅입니다. 그리고 그 땅에서 다윗이 출생하고 예수님이 출생합니다. 이미 오래전에 미가선지자와 이사야등 많은 예언의 땅이었습니다. 베들레헴은 그 이름이 해답입니다. ‘떡집’입니다. 예수그리스도 그분이 바로 떡이십니다. 이 떡이 하늘에서 내려온 것입니다. 저는 두 가지로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 떡은 인간의 가장 기본 에너지이다.
밥 없이 어떻게 삽니까?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입니다. 그래서 밥 앞에서 인간은 치사해지고, 밥 앞에서는 자존심을 다 내버립니다. 심지어는 믿음까지도 내려놓게 되는 것이 먹고 살기위한 밥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고 마태4:4절에서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자신이 말씀이요 떡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그분은 베들레헴 떡집에서 태어나신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의 떡입니다. 이 말씀 앞에서 인간은 다시 이런 질문을 합니다. “먹기 위해서 사냐, 살기 위해서 먹냐”즉 먹는 것이 목적이 되고 사는 것이 목적이 되냐의 갈림 길입니다. 주님은 이 해답을 명쾌하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로 채우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이 모든 것(먹는 것)을 해결해 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먹는 문제는 두렵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어서 ‘두려워하지말라’말씀합니다. 하나님이 다 먹이시고 입히신다고하셨습니다.
먼저 예수그리스도로 채우십시오 요한복음 6:34-35절에 “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터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했습니다.
이 세상의 떡의 문제는 이 세상의 떡으로 끝납니다. 그리고 계속 배고프고 목마릅니다. 만족이 없습니다. 그러나 생명의 떡, 예수그리스도로 채워지는 떡은 영과 육의 모든 면에서 만족시키는 에너지이기 때문입니다. 이 떡으로 가득 채우십시오 이것이 성탄의 기쁨입니다.
둘째: 예수그리스도는 영생의 떡이시다.
요한복음 6:50-51절에 보면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했습니다. 세상의 떡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저 먹고살다가 죽는 양식일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는 영생의 떡이라는 것은 기독교만이 가지고 있는 궁극적인 해답이기 때문입니다.
먹고살기 위하여 발버둥치는 이민 삶이지만 이 영생의 떡을 먹지 않았다면 그는 완전 인생의 실패자요 살아있는 동안 배고픔과 죽음으로 달려가는 음식으로 사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은 6:61절에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라고 반문을 합니다. 이 뜻은 “육의 떡을 해결하기 위해서 나를 찾았는데 실망했느냐?”이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제자들은 자신들의 먹는 문제, 세상의 권력, 정치, 성공...이런 것으로 나를 찾았는데 영생이니, 생명의 떡이니 이런 이야기하니 그들은 실망했던 것을 예수님은 핵심을 찌른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떡을 해결하기 위해서 예수께 나아와서 실망하고 돌아갑니까? 자기만족을 위해서 그것을 목적으로 삼아 따르다가 자신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자 팔아버리는 가롯유다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생명의 떡 그분은 베들레헴에 오셔야합니다. 우리에게 하늘의 떡, 영생의 떡으로 오셔서 육의 떡을 초월하는 이 떡으로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이 떡으로 배부른 자는 영과 육이 형통하고 강건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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