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요즘 사람 갈증이 난다.
사람을 마시고 갈증을 충족하고 싶다.
사람으로 인하여 밥 안먹어도 배부르고 싶다.
사람으로 인하여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그런 만족을 누리고 싶다.
사람으로 인하여 살맛이 나고싶다.
주님 한분 만으로 만족하라고 목터지게 설교하지만.........그러면서 나는 사람 갈증이 난다.
그 사람은
주님으로 인한 사람
주님을 함께 뜨겁게 사랑할 수 있는 그 사람
함께 꿈을 나누며 비젼을 나누고 주를 위하여 고난을 나눌 수 있는 사람
나의 흠이 보여도
목사지만, 리더자지만 연약함을 안고 뒤에서 기도해주는 그런 사람
높은 곳에 서있는 리더자가 얼마나 흔들리고 바람 맞으며 외로운지를 알아만 주어도 감사한 사람
써 놓고보니 배부른 이야기다.
나외에 다른 사람도 다 이것을 원하고 있는데....
그들도 다 갈증난다고 할텐데........
목사에게는 배부른 요구인가?
목사에게는 사치한 요구인가?
그렇지 않다.
함께 충족되는 give & take의 사람이 있다.
함께 충족되면서 함께 시원한 사람
이런 사람을 친구라고 하고
이런 사람을 동역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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