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나의 이야기

이게 무슨 꿈이지?

안혜권 목사 2013. 1. 3. 08:22

 

 

 

 

 

 

   송구영신 예배를 마치고 집에 들어오니 새벽 3시 

한국의 어른들과 목사님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나니 새벽 4시

간만에 오래동안 잠을 잤다.

 

아침 10시쯤

아침겸 점심 먹자고 깨우는 소리에 일어났다. 

깨는 순간의 마지막 꿈이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있다. 

 

강가에서 큰 그물을 가지고 고기를 잡는데 물반 고기반이다.

낚아서 올리는 순간

싱싱하여 펄떡 펄떡거리는 퉁퉁한 생선들과 

그 안에 뱀까지 함께 잡았다.

 

식탁에 앉아서 식구들에게 이 꿈이야기를 했더니

한국에서 오신 장모님이 "올해가 계사년 뱀의 해야"

나는 용의해다, 돼지해다. 양이다. 닭이다 이런 것 별로 신경을 안써는데

올해는 아침 일어나자마자 꾼 꿈이 올해 뱀의 해라는 말에 ......

그리고 내 생전 뱀 꿈은 처음 꾸었다. 그것도 신년 1월1일 아침에   

 

싱싱한 생선과 뱀 ....

이게뭐지 ?

이게뭐지?

 

사람 낚는 어부

사단의 권세 뱀도 잡는 권능

할렐루야

 

올해 한번 제대로 다 잡아보자 

그럼 이제 나는 어떻게해야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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