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가족 이야기

피는 못 속이나보다 ...

안혜권 목사 2013. 1. 29. 04:42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자 동역자 !

 

내가 목사하라고 강요한 것도 아니고

스스로 목사의 길을 자청하여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마음이 나누인 적이 없고

어쩌면 선교에 대한 열정까지도 똑같은가

 

 

2013년 1월 아프리카 케냐 선교훈련  

 

 

 

 

 

 

 

 

 

 

 

 

 

 

아프리카 케냐로 파송하며 안수 (아빠와 아들)

 

 

어려서부터 사역의 울타리 안에서 자라서 그런가보다.

3살에 캐나다 횡단 집회에 함께 참여하고

아빠가 부흥회, 찬양집회 인도하는 곳은 엄마와 함께 늘 따라다녔고

아이티에 지진이 나자마자 함께 아이티에 들어가서 그 비참함을 함께 목격하고

 

1월에는 아프리카 케냐 마사이족 선교까지 무사히 마치며 

선교지를 사랑하고, 어린이와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어쩌면 부전자전이냐

 

자라온 울타리와 환경과 배경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아버지로 아들에게 감사하다.

뿌듯하다

그러면서 목회의 길을 걷는 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왠지 마음이 짠하다.  

 

내가 그 길을 걸어봐서 그런거겠지

그러나 감격스럽다.

기쁘다

나의 아들이지만 나의 동역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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