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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봉가교회 건축 속도전....

탄자니아 봉가교회 건축이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건축헌금 일부를 송금한지 열흘도 안되었는데 엄청난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감사의 글과 진행되고 있는 사역의 사진이 도착하였습니다. 교인들이 그렇게 소원 했던 자기 교회를 완성할 수 있다는 벅찬 감격에 전 교인이 매일 모여 직접 공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밤에도 불을 켜놓고 밤을 새면서 공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3년 이상 새 성전의 기둥과 벽만 세워 놓고 재정이 없어서 늘 마음 아퍼하던 교인들이 한국에서 남은 건축비용을 헌금하여 주었다는 소식에 힘든지 모르고 그들이 그렇게 소원하였던 성전 봉헌식을 앞당기기 위하여 속도전을 낸 것입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가 하루 속히 완성 되어져 성전봉헌식을 하고 뜨거운 예배가 드려지는 성전이 되기를 ..

교회 건축과 13호 우물시추를 동시에 ...

코로나 시대이지만 선교 사역은 중단할 수 없습니다. 지금도 각나라 선교지에서 코로나와 싸우며 사역하는 많은 선교사님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번 우물 시추는 제13호 우물이됩니다. 탄자니아 '봉가(Bonga)라는 지역에 우물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시추하는 동네의 교회 사진이 함께 왔는데 건축하다가 중단된 교회 건물이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교인들은 우물이 없어서 힘들고 불편하고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도 우물 시추비용으로 대신 교회건축을 완성하고 싶다는 의견을 선교사님을 통하여 전달해 왔습니다. 제 마음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산은 많이 들지만 우물 시추와 성전건축 완성을 동시에 진행하자고 선교사님과 의견을 맞추었습니다. 이번에 건축을 완성할 '봉가 순복음..

네팔에 의료용 산소 생성기 전달

코로나로 선교지의 선교사님들이 현지에서 많이 순교하셨습니다. 의료시설이 낙후한 선교지 국가들의 의료체계 붕괴와 아울러 이로 인하여 입원이 불가능하며 입원하였어도 산소생성기가 없어서 죽어가는 현실을 뉴스로 보았습니다. 산소통이 없어도 산소를 생성하는 산소발생기가 가장 필요한 의료장비가 되었습니다. 인도의 심각한 상황에 인도에 산소생성기 보내기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도만의 문제는 아니였습니다. 인도와 국경을 두고 있는 네팔도 엄청난 확산으로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네팔에 산소생성기를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마침 한인을 수송하는 특별기가 네팔로 들어간다 하여 그 편에 1차로 4대 생성기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외교부와 협의하여 외교행낭으로 하여 세금없이 보냈습니다. 오늘 네팔에서 한인..

아프리카 12호 우물시추 성공 (21년 6월8일)

12호 우물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Shinyanga Mwantini 마을의 초등학교 중학교 앞에 시추하였습니다. 워낙에 시추를 성공하기 힘든 지역이라 실패를 감수해야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거리상으로도 시추장비와 기타 장비차들이 이동하는 거리가 11,00Km 가되며 1박2일 동안 달려가야 하는 거리입니다. 그래도 무사히 시추하여 4일 만에 성공하였습니다. 학생들과 현지인들이 너무나 기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형자체가 시추하고 물을 얻기가 쉽지 않아서 많은 어려움을 3일간 겪었습니다. 일단 첫날 부터 지하 30m에서 암반층을 만났습니다. 지하 93m 층에서 물층을 발견하고 그 다음날 150m 까지 시추하여 충분한 물층까지 확보했습니다. 마을 전체의 기쁨이었고 학교 학생들에게 큰 기쁨이었습니다. 전기가 ..

탄자니아에 12호 우물 시추 시작

탄자니아에 12번째 우물 시추를 시작합니다. 2개는 니콰라과에 시추하였고 나머지 10개는 탄자니아에 시추하였습니다. 오늘 12번째 우물을 시추하기 위하여 장비들이 출발하였습니다. 탄자니아는 아프리카의 이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구는 비슷한데 면적은 한국의 거의 9배가 됩니다. 10개의 우물을 시추하였지만 한국 선교사님들이 사역하는 교회와 학교 안에 우물을 공급하기에는 아직 턱없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한개 시추하는데 천만원 정도의 비용을 예상해야 하기에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물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고 사람의 의식주를 해결하는 기본이기에 돈으로 환산하기에는 비교 가치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번 12호 우물은 신양가 근처의 Mwantini라는 지역입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함께 있는 곳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