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드림 힐링보이스 2020년 7월10일 / 가시나무 내 안에 가시가 많아서 나를 찌르고 내 식구를 찌르고 이웃을 찌릅니다. 사람에게 가시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그 가시가 튀쳐 나와서 찌르지 못하게 억제하느냐가 성숙의 실력입니다. 할 말 다하며 살지는 못합니다. 하고 싶은 행동 다 못합니다. 그것이 가시가 되어서 상대를 찌르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이 가시가 사랑으로 둔갑하여 더 깊게 찌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 말이야" "내가 아니면 누가 말해주니" 가시나무 노래 가사가 생각 납니다. ----------------------------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