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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

9월29일(수) 아침 비행기로 출국합니다. 2년 만에 미국과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들어갑니다. 다시 조끼와 티셔츠, 모자, 여권, 황열병 접종 확인증....을 챙깁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어지럽고 복잡한 상황이기에 특별히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예전 처럼 흥분되고 기쁜 마음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렇게 꼭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저희 가족들의 영적 육적 강건을 위하여 .... 해외 입출입시에 사고, 질병, 여러환경에 사단이 역사하여 입출국 못하는 일이 없도록 2. 교통편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장시간의 비행, 비행기 갈아타는 일, 장시간의 자동차 여행....에 안전을 위하여 3. 미국은 한국체류비자 연장이 원활하고 빠르게 진행 될 수 있도록 한국 체류비자가 2년인데 2년이 다 지났습니다. 다시 2년 연..

탄자니아 봉가교회 성전및 우물 봉헌식

탄자니아 시골에 성전공사를 몇 년째 중단하고 있던 교회를 후원하여 공사를 깨끗하게 완성하고 교회 마당에 우물 까지 시추하여 9월 1일 봉헌식을 하였습니다. 약 200여명이 예배 드릴 수 있는 공간과 담임목사님 사무실 그리고 마당에 우물 공사를 하였습니다. 성도들이 기쁜 마음으로 자원하여 발벗고 나서 공사하여 아름답게 마무리했습니다. 부흥을 갈망하며 기둥과 벽만 세워놓고 '폐허가 되버리면 어떻하나' 안타까운 사진 한장이 제게 보내졌습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급히 결정하여 저희 선교회 후원인들의 헌금이 전해지면서 성전공사는 속도를 내기 시작하였습니다. 더욱이 우물 시추까지 성공하여 식수까지 해결 할 수 있는 것은 영적 육적 만족의 큰 기쁨입니다. 그리고 공사는 완성되어 봉가 교회 창립기념일인 어제 2021년 ..

사역 2년을 정리하며....

2019년 8월 뉴욕열방교회 개척부터 21년간의 담임목회를 사임하고 가족과 함께 남은생애 선교만을 위하여 한국 나온지 만 2년이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발이 묶여버렸지만 그래도 주께하듯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의 자랑이 아니라 기도하고 후원하여 주신분들에 대한 보고가 목적입니다. 모든게 다 하나님의 손길이며 은혜입니다. 2019년 9월부터 2021년 현재 까지의 사역보고입니다. 2019년 8월14일 한국에 귀국하여 이사짐도 도착하지 않아 대충 기본적으로 살 수 있게 정리를 하고 약속된 인도네시아 현지 목회자 세미나 인도하러 가족과 함께 출발 하였습니다. 자카르타의 참빛 한인교회(담임목사: 박윤길)가 창립 20주년으로 주최한 행사에 강사로 섬겼습니다. 타국으로 이민온 한인들이 현지 목회자를 섬기며 이렇게 큰 ..

탄자니아 봉가교회 13호 우물이 터졌습니다.

탄자니아 봉가교회 교인들에게 기쁨이 넘칩니다. 몇년 동안 완성되지 못한 교회 성전이 제 모습을 갖추며 완성되어져 가는 것에 기뻐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교회 앞마당에 우물 시추를 시작하였는데 우물이 터진 것입니다. 깨끗한 수질의 우물에 교회는 두배의 기쁨에 춤을 추고있습니다. 경비를 절감을 위하여 기계를 수동으로 드릴을 돌려서 물을 시추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12개의 우물은 대형 시추기계가 동원하여 많은 경비로 시추를 하였는데 이 교회는 성전 건축에 집중하기 위하여 경비를 절약하며 인력으로 물이 나올 때까지 시추한 것입니다. 그런데 물이 터진 것입니다. 그리고 전기 모터를 집어넣어 물을 퍼올리기 시작하여 깨끗한 물을 확보했습니다. 이 마을에 이제 물 때문에 걱정하고 고생할 일이 없어졌습니다. 성도들에게 깨..

탄자니아 봉가교회 건축 속도전....

탄자니아 봉가교회 건축이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건축헌금 일부를 송금한지 열흘도 안되었는데 엄청난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감사의 글과 진행되고 있는 사역의 사진이 도착하였습니다. 교인들이 그렇게 소원 했던 자기 교회를 완성할 수 있다는 벅찬 감격에 전 교인이 매일 모여 직접 공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밤에도 불을 켜놓고 밤을 새면서 공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3년 이상 새 성전의 기둥과 벽만 세워 놓고 재정이 없어서 늘 마음 아퍼하던 교인들이 한국에서 남은 건축비용을 헌금하여 주었다는 소식에 힘든지 모르고 그들이 그렇게 소원하였던 성전 봉헌식을 앞당기기 위하여 속도전을 낸 것입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가 하루 속히 완성 되어져 성전봉헌식을 하고 뜨거운 예배가 드려지는 성전이 되기를 ..